[이슈메이커=신화통신] 미구엘 산즈 스페인 관광청(투레스파냐) 청장이 지난 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행사에서 스페인과 중국은 모두 관광 대국이며 양국의 관광교류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마드리드에서는 세계관광연맹(WTA)과 스페인 국가관광청이 '세계관광연맹·중국-스페인 관광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했다. 산즈 청장은 행사에서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페인의 여러 도시에서 점점 더 많은 중국인을 볼 수 있다며 "현지에서 이미 중국인 관광객이 돌아왔음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페인과 중국 간의 교통 수송력을 향상시킬 여지가 있다며 중국 회사들은 중국인 관광객의 이동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선을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중국과 스페인 간 교류 5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은 문화·관광의 해를 축하하기 위한 일련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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