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충칭(重慶)시에 '국가급 박사후 과학연구 워크스테이션' 7곳이 신규 설립됐다. 이에 따라 충칭시가 보유한 국가급 박사후 과학연구 워크스테이션은 94곳으로 늘었다.
박사후 연구원은 국가전략인재 역량 향상을 위한 핵심 인재로 국가의 새로운 산업 발전과 핵심 기술 연구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충칭시는 더 많은 박사후 연구원을 유치하고 사업 혁신과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황금(黃金) 18조'를 내놓았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이후 충칭시에는 34개의 국가급 박사후 과학연구 워크스테이션이 새로 설립됐으며 박사후 연구원의 모집 인원도 기존 연간 400명 미만에서 1천 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이는 중국 전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올 들어 충칭시는 박사후 연구원 524명을 새로 유치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중 66명은 해외 및 역외 박사 학위 취득자다.
빅데이터 분야에서 충칭시는 누적 756명에 달하는 박사후 연구원을 유치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컴퓨터 과학·기술 297명, 통신공정 271명, 전자 과학·기술 173명, 기타 관련 전공자는 1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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