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청두 채용 박람회 첫날 1만 명 이상 현장 찾아
[경제동향] 中 청두 채용 박람회 첫날 1만 명 이상 현장 찾아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3.07.03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신화통신] 405개의 고용 업체, 1만1천500개의 일자리 제공, 이력서 진단과 인공지능(AI) 면접 등 졸업생 취업 지원 프로그램... 2일 청두(成都)시 인사국과 청두시 교육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청두시 2023년 '백일만기(百日萬企) 대학 졸업생 채용 박람회'가 시작됐다.

이날 첫 채용박람회에는 여러 국유기업을 포함한 405개 고용 업체가 1만1천500개의 일자리를 발표했으며 1만1천 명이 현장을 찾았다. 6개 기업이 327개의 일자리를 홍보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온라인 시청자 수는 약 8만 명에 달했다.

2일 청두(成都)시에서 진행한 채용박람회 부스에 줄을 선 대학 졸업생들. (사진=신화통신 제공)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인력자원기관 서비스존이 별도로 마련됐다. 중즈(中智)쓰촨(四川), 즈롄(智聯)채용, 스시썽(實習僧) 등 6개 기관은 현장에서 AI 면접, 이력서 컨설팅, 취업 상담 등을 실시했다.

스시썽 부스에는 반나절 동안 50여 명의 학생에게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스시썽 관계자는 "이력서 작성 시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은 삭제하고, 채용 수요에 따라 개인의 역량을 맞춤형으로 보여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한 대학 졸업생이 2일 청두시 채용박람회의 한 부스에서 구직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허빈(何彬) 청두시 취업서비스관리국 취업서비스처장은 향후 100일의 시간 동안 30만 개 일자리를 마련하고 700회의 채용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며 생방송 일자리 안내와 직업 지도 등의 서비스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