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써밋플레이, 국내 첫 오프라인 음원경매 마무리
2023년 5월 12일 써밋플레이(Summit-Play)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오프라인 음원경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이번 오프라인 음원 경매 대상은 기존에 발매된 곡이 아닌 아직 시장에 유통되지 않은 아마추어 작곡가들의 창작곡들이었다.
총 3곡에 대한 경매가 진행되었고, 총 입찰액은 415만원이었다.이번 경매는 아마추어 작곡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써밋플레이가 진행하였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철저한 준비로 참여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정보가 부족한 아마추어 작곡가들의 곡을 홍보하기 위해 곡에 맞는 영상을 제작하고 작곡가의 스토리를 함께 소개하였으며, 곡의 품질과 저작권 보증을 위한 작품 보증서도 함께 제공되었다.
가장 비싼 가격의 곡을 낙찰 받은 참가자는 "음악하는 아들을 위한 선물을 주고 싶었는데, 너무 좋은 곡을 현장에서 소개받고 저작권 문제없이 구매 할 수 있는 기회라 주저없이 입찰했다."라고 밝혔다. 써밋플레이의 이번 음원경매는 기존 폐쇄적이던 음악 시장을 열린 시장으로 변화시킬 혁신적 시도라고 평가받고 있다.
써밋플레이 대표인 오태현 씨는 “아직 시장에 유통되지 않은 숨겨진 보석들을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시장을 만들어가겠다. 또한, 앞으로 더 철저한 품질보증과 저작권 관리체계를 갖추어 투명한 음원거래시장을 만들고 글로벌 경매서비스로 발전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전달했다.
더불어, 써밋플레이는 국내 5,000명의 작곡가를 모집하였으며, 국내 작곡가들이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글로벌 사이트를 개발 중이며, 7월 초 오픈할 예정이다. 이 사이트는 음악 팬들과 음악 제작자들에게 다양한 리믹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글로벌 사용자들 간의 음악 교류와 협업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리믹스 콘테스트의 참가 음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 리믹스 컨텐츠를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