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200여 명의 승객을 태운 중국 하이난(海南)항공 여객기가 27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베이징으로 향했다. 이로써 3년여 만에 더블린-베이징 직항 노선이 재개됐다.
하이난항공은 지난 2018년 6월 더블린-베이징 직항 노선을 개통했다. 이는 두 도시 간 유일한 직항 노선이었지만 2019년 4분기 무렵 운항이 잠정 중단됐다. 더블린국제공항 측은 더블린-베이징 직항 노선 재개가 양국 국민의 교류 및 양자 경제무역 관계 강화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더블린-베이징 직항 노선은 주 2회 취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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