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심해 과학연구 및 고고학 조사를 위한 다목적 선박이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 건조에 들어갔다.
특허를 받은 해당 선박은 ▷무제한 수중항해 ▷유인 심해 잠수 ▷심해 탐사 ▷포괄적인 운항 지원 ▷고중량 안전 페이로드 등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과학자들은 심해 지질학 연구, 환경 및 생명과학 연구 샘플과 데이터 수집 시 이 선박을 활용할 수 있다.
선박 프로젝트의 투자자 중 하나인 중국과학원 심해과학공정연구소는 해당 선박이 심해 고고학을 위한 교육 지도 및 수중 운항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박은 쇄빙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극지방 유·무인 수중 작전에도 투입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목적 선박은 길이 103m, 배수량 약 9천200t(톤), 최대 항속거리 1만5천해리로 80명을 태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선박은 2025년 완공 후 해상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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