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곧 새로운 버전의 스마트커넥티드카(ICV) 표준 체계 지침을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신부는 이를 통해 ▷기능 안전 ▷네트워크 보안 ▷운영 체제 및 기타 표준의 제·개정을 촉진하고 도로 통행 시범 프로젝트도 조속히 전개하겠다는 입장이다.
신궈빈(辛國斌) 공신부 부부장(차관)은 전국적으로 17개 테스트 시범 구역과 더불어 1만5천㎞ 이상의 스마트커넥티드카 테스트 도로가 개방돼 있다며 ▷자율주행 택시 ▷무인버스 ▷자율주차 대행 ▷무인배송 등 여러 분야에서 시범 응용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부부장은 신에너지차용 동력 축전지의 재활용 상황도 소개했다. 그는 최근 수년간 관련 부서와 손잡고 정책 문서를 발표해 동력 배터리 제품에 대한 국가 표준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폐동력 배터리 종합 이용과 관련된 업계 모범 기업을 육성하는 등 동력 배터리의 재활용을 적극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도 관련 부서와 협력해 ▷업계 규범 관리 강화 ▷종합 활용 능력 향상 ▷기술 혁신 지원 강화 등 세 가지 측면에서 동력 축전지의 재활용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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