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21일 '채권등록제 개혁 심화에 관한 지도의견' 및 '등록제에 따른 중개기관의 채권업무 업무 품질 향상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했다.
증감회는 이를 통해 채권등록제 개혁을 심화하고 자본시장의 기능을 개선하며 직접 자금조달 비율을 높여 채권 시장이 실물 경제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촉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채권등록제 개혁 심화에 관한 지도의견'은 회사채와 기업채를 통합하고 협동발전을 촉진한다는 원칙에 따라 체계적인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채권심사 등록 메커니즘 최적화 ▷발행인 및 중개기관 책임 강화 ▷채권 존속기간 관리 강화 ▷채권법 위반 단속 등 네 가지 부분에서 12개 조치를 제시했다.
'등록제에 따른 중개기관의 채권업무 업무 품질 향상에 관한 지도의견'은 채권시장 발전 규율을 준수하고 감독을 강화하며 ▷위탁판매 업무 실무 규범 강화 ▷증권 서비스 기관의 실무 품질 향상 ▷품질 관리, 청렴 요구 및 투자자 보호 강화 ▷법에 따른 감독관리 강화 ▷입체적 책임 추궁 시스템 개선 등 다섯 가지 측면에서 14개 조치를 제안했다.
증감회는 앞으로 채권등록제 개혁을 착실히 실행하고 회사(기업)채 제도 규칙 시스템 개선도 가속화하겠다며 체계적이면서도 투명한 심사등록 업무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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