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중국 지리(吉利)자동차가 21일 이스라엘에서 전기차 모델인 '지오메트리(Geometry) C'의 뉴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새로 출시한 버전은 신형 외관 디자인은 물론 배터리가 업그레이드됐다. 주행거리도 이전 버전보다 25㎞ 늘어난 485㎞에 달한다.
한편 이전 버전은 지난해 이스라엘에서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지리차 관계자는 "1년 반 전까지만 해도 이스라엘에 중국 브랜드 자동차의 수요가 적었지만 지금은 1만1천 대가 넘는 지리차가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리차는 2021년 말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인 지오메트리 C로 이스라엘 시장에 진출했다.
저작권자 © 이슈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