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운동을 위한 가이드라인
우리나라는 고령화 시대에 본격적으로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접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는데, 특히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문제들도 그 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 운동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많은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노인의 운동에 대한 중요성은 현 시점에서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건강한 노화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관심을 기울여 노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운동을 장려 해야합니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장점은 평생을 걸쳐 나타나며, 건강한 노화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각 종 질병에 노출되며, 근력의 약화, 근육의 기능 저하 등 신체 기능의 저하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곧 걷기, 옷 입기, 의자에 앉기, 쇼핑하기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줍니다. 또한 근육 기능의 저하는 낙상의 확률을 높이고, 건강한 노인들보다 더 크게 다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인들의 운동은 일상 생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노인들은 다양한 질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질병의 유형, 정도에 따라 운동 종류의 선택은 달라져야 합니다. 가볍게 걷기, 물건 옮기기 등과 같은 일상 생활에서부터 시작되어, 체조, 수영, 등산과 같은 활동적인 운동으로 이어집니다. 노인 운동의 시작은 빠를수록 좋으며, 조금이라도 더 활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해야합니다.
미국스포츠의학회(ACSM)는 2016년 건강한 노인을 위한 운동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습니다. 노인들은 더 많이 움직이고, 좌식 생활을 최소화 해야합니다. 중간 혹은 고강도의 신체 활동은 건강상의 큰 이점을 제공해줍니다. ACSM은 건강한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에서 300분, 혹은 고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75분에서 150분 실시 해야한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중강도와 고강도를 결합한 운동을 하거나 일주일에 300분 이상의 운동을 할 경우 더 많은 신체적인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일상 생활도 운동의 일환으로 포함하여 일주일 내내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근력 운동과 밸런스 운동을 주 2회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는 근감소증과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노인들의 만성질환으로 인해 노인 운동 가이드 라인을 따르기 힘든 경우 의학적 검사를 통해 최대한의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노인의 운동은 작은 것에서부터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노인들에게 신체적, 사회적인 이점들을 제공해줄 것입니다.
[자료제공=(주)국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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