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톈진(天津)시가 중국 국무원으로부터 새로운 종합보세구역 설립을 승인받았다.
톈진시 상무국에 따르면 계획 면적 5.56㎢인 톈진린강(臨港)종합보세구역은 해양 경제, 수소 에너지 등 산업체인 개발에 중점을 두고 해양 엔지니어링 장비∙곡물∙석유 가공과 같은 경쟁우위 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톈진은 ▷항공 제조 및 정비 ▷석유 가공 및 생산 ▷항공기 및 해양 플랫폼 금융리스 ▷자동차 병행 수입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대규모 기계 장비 제조 ▷벌크 상품 보세창고 등 여러 분야 및 산업 클러스터 등에 중점을 둔 5개 종합보세구역을 보유하고 있다.
종합보세구역은 대외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해 톈진 전역의 종합보세구역을 통한 총 대외무역액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2천687억1천만 위안(약 48조587억원)에 달해 톈진 대외무역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이슈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