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교육을 향한 근거 있는 자신감
바른 교육을 향한 근거 있는 자신감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3.06.07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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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바른 교육을 향한 근거 있는 자신감

- 배움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다
- 아낌없는 투자와 소통으로 지역 교육 트렌드 선도
      
흔히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부른다. 올바른 교육의 방향성이 한 사람, 더 나아가 국가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기에 장기적 계획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반면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는 하루게 다르게 빠른 속도로 변화하며 발전한다. 따라서 교육 트렌드 역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바뀌어야 한다. 젊음의 에너지로 아이들과 소통하며 아낌없는 투자와 연구로 횡성과 원주의 교육 트렌드를 선도하는 어느 교육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학문의 일상화로 배움의 즐거움을 찾다
물론 과거와 비교해 달라지긴 했으나 여전히 사교육을 바라보는 시선은 긍정적이지 않다. 그렇다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무작정 사교육을 배척하기도 쉽지 않다. 대한민국 교육 현실에서 사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교육과 공교육의 바람직한 관계 정립은 교육계의 최대 난제다. 특히 청소년 대부분이 인생의 1/3 이상을 학원에 머무는 현실에서 단순히 성적 향상만을 강조하는 사교육은 동종 업계에서도 지양하며 변화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현실이다. 이는 강원도 횡성에서 첫 시작을 알리며 최근 원주 지역의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새로운 교육의 가치와 진심을 전하는 리솜에듀 안다인, 최수녕 원장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다.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가 결국 글로벌시대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첫걸음이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행복은커녕 웃음이 사라졌다. 빠르게는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과도한 경쟁에 내몰리며 친구는 반드시 이겨야 할 ‘라이벌’이 됐으며 교육 현장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는 ‘링’이 되어버렸다. 안다인 최수녕 원장이 기존 교육에 반기를 들며 사교육의 New Standard를 선언한 이유기도 했다.
  2018년 강원도 횡성 본원을 시작으로 2021년 원주 혁신점, 2022년 고등 심화관까지 설립하며 빠르게 내적·외적 성장을 이어가는 리솜에듀의 교육 스토리를 함께하고자 5월의 어느 날 강원도 원주로 발걸음을 향했다. 때 이른 더위가 여름을 재촉한다는 기상청의 보도가 있었으나 리솜에듀에 들어선 순간 유독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의 해변이 떠올랐다. 두 사람은 물론 이곳의 모든 구성원과 수강생이 내뿜는 긍정의 학구열과 에너지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배움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그 속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찾는 리솜에듀의 교육 비책이 궁금해 서둘러 질문을 이어갔다.

리솜에듀를 설립하며 내세운 바가 있다면
“이곳의 네이밍인 리솜에듀의 자음 ‘ㄹ’ ‘ㅅ’을 알파벳으로 바꾸면 ‘Z’와 ‘A’가 된다. 즉, A부터 Z가 아닌 Z부터 A를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의 완성이 우리의 지향점이었으며 이를 네이밍에 담고자 했다. 현재 다수의 교육 기관이 내세우는 부분은 A부터 Z까지 완성하는 단계별 수업이다. 이러한 천편일률적인 교육의 방향성은 결국 주입식 교육으로 이어지며 아이들의 창의력까지 빼앗는다. 따라서 리솜에듀에서는 아이들에게 틀에 박힌 교육 방향성에서 벗어나 무궁무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완성하고자 한다.”

두 사람의 인연이 궁금하다
“그러나 이전에 타 교육 기관에서 함께 강사로 교육 활동을 하며 공통된 교육 목마름이 존재했다. 학원의 대표가 아닌 소속 강사로서 이를 변화하고 바꿀 수 없다는 현실이 늘 아쉬움으로 남았고 우리가 지향하는 교육의 꿈을 실현할 공간을 언젠가는 완성하고자 하는 바람을 함께했다. 오랜 기간 이러한 교육적 비전과 가치를 공유했고 1+1=2가 아닌 ∞(무한대)가 되리라는 확신이 섰을 때 리솜에듀가 세상에 등장할 수 있었다.”

함께했을 때의 교육 시너지는 무엇이었나
“우리 두 사람 모두 여전히 젊음을 앞세운 교육자이기에 혼자였다면 이러한 교육 공간의 완성은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 같다. (웃음)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우리가 지향하는 교육의 방향성이 지역 교육계에 울림으로 다가갈 수 있겠느냐는 두려움이 있었으나 두 사람이 함께했기에 이를 현실로 이룰 수 있었다. 특히 리솜에듀를 설립하며 아이들을 위한 교육도 중요하나 우리 두 사람을 포함한 리솜에듀의 강사진 모두가 마음껏 신나게 뛰어놀 놀이터를 만들어 보고자 했다. 가르치는 강사의 긍정적 에너지가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전달된다는 확신에서다. 더불어 각자 영어(최수녕 원장)와 수학(안다인 원장)에서 특화된 전문성을 확보했기에 이 역시도 긍정적 시너지로 작용할 수 있었다. 서로가 같은 교과목에 전문성을 내세웠다면 의견 충돌도 많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리솜에듀의 주요 교육 커리큘럼은
“이곳은 입시와 내신을 위한 수학과 영어 교육은 물론 어린아이를 위한 놀이 수학 및 파닉스, 그리고 성인을 위한 교육 과정까지 준비되어 있다. 모든 교육 커리큘럼은 연도별, 분기별, 월별로 강사들과 협의 후 완성되며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와 특성에 따라 세부 교육 커리큘럼도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이곳의 교육 커리큘럼은 리솜에듀 연구실에서 완성된다.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유연한 사고로 당장의 결과물보다 미래를 위해 나아가고 노력하며 공간이 리솜에듀 연구실이다. 따라서 그 어느 교육 기관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우리만의 교육 가치를 이곳과 함께 실현할 수 있었다.”

 

 

리솜에듀 교육의 핵심은  
“앞서 언급한 교육 커리큘럼 완성에 있어 핵심은 차별화된 공부방법으로 실력향상을 돕고 학습의 핵심과 노하우를 스스로 깨닫게 함으로써 올바른 학습 습관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이곳에서 가르치는 영어와 수학이 아이들에게 어려운 교과목이지만 재미와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어렵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와 답에 접근하는 길을 함께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들이 흔들리더라도 리솜에듀의 모든 구성원은 방향성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우직한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

지금껏 이곳과 함께 이뤄온 교육성과는
“물론 교육 기관이라면 입시 성과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보다 우리가 내세운 교육의 가치가 빠른 시간에 아이들과 부모님은 물론 지역 교육계에 긍정적으로 다가갔다는 점이 유형적 성과를 넘어서는 리솜에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 성과다. 물론 이러한 무형적 성과가 이어지며 자연스레 원생 수 증가와 지점 확대 등의 유형적 성과로도 이어졌다. 더 나아가 성공적 입시 성과로 이곳 출신의 아이들이 향후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멋진 어른이 된다며 그보다 값진 성과가 있을까?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교육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교육은 물론 새롭게 준비 중인 입시 컨설팅에서도 좋은 성과를 완성해 다시금 이슈메이커를 통해 소개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웃음)”

빠른 시간 지역 교육계에 리솜에듀가 울림을 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코로나가 모든 것을 바꾸었고 모두가 어려웠다. 특히 리솜에듀의 시작 역시 코로나 팬데믹과 겹쳤기에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교육 환경과 커리큘럼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젊은 교육자의 남다른 열정과 긍정적 마인드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우리 두 사람은 지난 4년간 편하게 쉰 적이 없을 정도로 학원 운영에 모든 것을 집중했다. 물론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두 사람 모두 아이들과 함께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일을 즐겼기에 가능했다. 더욱이 이러한 우리의 노력은 고스란히 성과로 나타났기에 더할 나위 없는 보람으로 다가왔고 멈출 수 없었다. 이처럼 우리의 진심이 전해졌기에 지역 교육계에 울림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

어려운 점은 없었나
“모두가 우리 마음 같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웃음) 그러나 우리가 하면 다르고 우리의 지향점은 틀리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혹자는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지극히 성취주의자였던 두 사람은 결국 우리의 가치가 틀리지 않았음을, 근거 있는 자신감이었음을 성과로 증명해왔다. 물론 흔들릴 때가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두 사람이 함께했기에 더 큰 꿈을 키워갈 수 있었다.”

리솜에듀와 함께 꿈꾸는 클라이맥스는
“우리가 지향하는 그리고 증명해온 교육적 가치를 보다 많은 이와 함께하는 것이 리솜에듀가 그리는 클라이맥스다. 물론 지금도 리솜에듀의 교육 방향성에 공감하며 함께하길 원하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시간은 이곳의 내실과 시스템을 다지는 시기였기에 정중히 고사했다. 그러나 곧 교육 프랜차이즈의 시작을 알리며 우리가 선도하게 될 교육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원생도 강사도 만족할 공간이 완성되어야 하기에 우리의 가치를 시스템으로 완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

리솜에듀 최수녕 안다인 원장은 마지막으로 전하고픈 메시지가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은 ”각자 영어와 수학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나 결국 우리가 바라는 교육은 ‘학문의 일상화’입니다. 리솜에듀에서 어린이는 물론 성인 대상의 교육까지 진행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입시 역시 결국 학문의 한 부분입니다. 성적에 집중하기보다 학문적 소양을 기르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모두가 놓친 무언가를 찾을 수 있죠. 바로 배움의 즐거움입니다. 이처럼 학습의 즐거움을 증명해 내고자 노력하는 것이 우리와 리솜에듀의 확고한 교육 철학이기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진심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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