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부동산의 진입장벽을 무너뜨리다
- ‘돈’, ‘건강’, ‘관계’의 조화로운 균형 완성
- “안 하는 것은 있어도 못 하는 것는 없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타계한 지 어느덧 20년이 넘었다. 그러나 그가 우리 사회에 남기고자 했던 메시지는 여전히 뚜렷하다. 해방과 전쟁 후 전 세계 최빈국인 대한민국의 재건을 위해 포기를 모르며 목표를 향해 나아갔던 정주영 회장의 남다른 뚝심과 추진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난관을 맞이한 구성원에게 ‘해보기나 했어?’라며 질책했다는 생전 일화는 여전히 도전을 주저하는 이들에게 강력한 울림이자 동력으로 기억된다. 이처럼 일상의 느슨함과 두려움을 지양하며 늘 새로운 동기부여로 도전을 즐겨온 어느 청년 리더의 이야기를 함께해 보고자 한다.
‘어제보다 1% 나은 오늘’ 일상의 익숙함을 벗어라
이 세상 모든 부모에게 인생의 가장 빛났던 순간을 꼽으라면 대부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내 아이의 출산 당시가 아닐까? 더욱이 나를 똑 닮은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함께하며 삶을 가치 역시 더욱 빛나길 마련이다. 반면 늘 ‘어제보다 1% 나은 오늘’을 꿈꿔온 어느 청년 CEO에게 어느 날 아들이 건네었던 한 마디는 자신의 지난 삶에 물음표를 던지게 만들었다. 사업을 위해 매번 울산과 서울을 오가던 그의 삶은 지하철에 서서 잠이 들다 넘어지는 것이 익숙할 정도로 고된 하루의 반복이었다. 그러나 이 역시도 가족과 함께할 행복한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라며 자신의 인생을 걸었다. 그러나 아들의 생각은 달랐다. 늘 업무를 위해 서울로 향하는 아빠의 모습에서 어느 순간 서울은 나쁜 곳이라는 생각이 짙어졌고 아들은 결국 전화 통화에서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그 순간 가족을 위한 자신의 노력이 결국 누구를 위한 것인지, 돈은 왜 벌어야 하는지 등의 근원적 물음이 머릿속을 지배했다. 오랜 고민 끝에 그가 내린 결론은 ‘돈’, ‘건강’, 관계‘의 조화로운 균형이었다. 이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다면 누구나 꿈꾸는 행복한 삶은 절대 맞이할 수 없다는 확신으로 새로운 도전장을 던졌다. 이는 삶의 균형으로 모두가 어제보다 나은 오늘과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주)비긴플레이스 박상용 대표의 이야기다. 씨름부 출신의 전교 꼴찌에서 누구나 부러워할 대기업 취업, 이제는 변화할 모두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인생 길잡이 되어줄 그의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아내기 충분했고 울산으로 발걸음을 향한 이유였다.
부동산과의 첫 인연이 궁금하다
“이 질문에 답하기 전에 지난 삶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덧붙이고자 한다. 중학교 재학 당시 운동부였기에 학업 성적은 형편없었다. 고교 진학 후에는 운이 좋아 내신으로 서울 내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학업의 기본기가 부족하여 학업을 포기하고자 자퇴를 결정했을 때,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언제나 우수한 학업 성과로 동경의 대상이었던 삼촌의 ’안 하는 것은 있어도 못 하는 것은 없다‘라는 조언 때문이었다. 이후 최선이 아닌 혼신을 다해 학업에 투자했고, 과에서 1등을 놓치지 않아 결국 좋은 직장으로 취업까지 이어졌다. 물론 익숙하지 않았던 공부가 쉬울 리 없었으나 고통 끝에 이뤄낸 성과는 기쁨을 넘어 쾌락으로 다가왔다. (웃음) 그랬기에 취업 후 반복적인 회사 업무가 어쩌면 지루함과 아쉬움으로 다가오지 않았을까? 직장생활 중에도 독서 모임, 봉사 모임, 외국어 모임 등을 만들어 활동한 이유였다. 그럼에도 시간이 흐를수록 직장이 더는 안정된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확신에서 재태크에 관심을 가졌고 자연스레 부동산 스터디 동호회까지 만들게 됐다.”
그렇다면 (주)비긴플레이스를 설립하며 내세운 바는
“제 삶의 변화는 ’부동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직장생활에서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무수히 많은 기회를 마주하고 현실로 이루며 누구보다 부동산과 관련 업무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그러나 부동산은 사회 초년생, 가정주부, 직장인 등 이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다가가기에 어려운 존재였다. 저 역시도 처음 부동산을 마주했을 당시 같은 경험을 했기에 부동산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주)비긴플레이스의 설립 취지였다. 따라서 2019년 울산에서 시작된 (주)비긴플레이스는 부동산 흐름의 원인을 조사 및 교육하는 회사로서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부동산의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자 한다. 더 나아가 돈, 건강, 관계 모두를 충족하는 균형 잡힌 삶을 모두가 함께 시작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어제보다 1% 나은 오늘‘을 함께 만드는 곳이 (주)비긴플레이스이다.”
(주)비긴플레이스의 주요 업무를 소개하자면
“이곳을 설립하기 전 주식회사 GNOM을 운영하며 부동산 빅데이터를 활용한 젠가 투자법이라는 알고리즘을 완성했고 위험한 부동산 투자를 피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후 2019년 (주)비긴플레이스를 설립하며 이전의 시스템에 앞서 언급한 교육을 더하고자 했다. 지난해부터는 전국 발품지도라는 슬로건으로 ’비긴발품‘이라는 플랫폼 구축을 준비 중이며 8월 중 베타서비스 오픈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부동산 공부가 전혀 되지 않은 사람들도 발품을 전문가와 동행하는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해당 플랫폼은 AR(증강현실) 혹은 MR(혼합 현실) 시대에 더 빛을 발휘할 것이라고 예상하기에 발맞추어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비긴플레이스가 단순히 부동산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에도 집중하는 이유는 누구나 필수적으로 경험하게 되지만 접근하기 어려운 ’부동산‘이라는 영역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가 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왜 ’(주)비긴플레이스‘와 함께해야 할까
“앞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주)비긴플레이스의 교육은 단순히 부의 축적이 목표가 아니다. 돈만으로 절대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돈, 건강, 관계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이유이다. 그럼에도 부동산 교육으로 일정 부분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특히 부동산의 성공적 결과물을 마주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인하고 이해하는 ’손품‘과 현장의 특징을 알아야 하는 ’발품‘이 필요하다. 이곳에서는 손품에 사용되는 전국 단지 정보, 입주 물량, 미분양, 거래량, 자체적 시세 및 향후 시세 변화 예측 등의 알고리즘을 반영한 다양한 데이터 및 서버를 보유 중이다. 따라서 편리하고 쉽게 부동산 정보를 획득해 이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더불어 전국을 직접 돌아다니며 만든 ’비긴발품‘의 존재는 어느 곳에서도 언제든 전문가와 함께하는 경험을 할 수 있기에 발품에 최적합한 시스템이다. 더불어 저 역시도 1년에 한 번씩 보디 프로필을 촬영하는가 하면 마라톤에도 도전하는 등 끊임없이 건강관리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또한 ’같이의 가치 실현‘이라는 관계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자 매년 연탄 봉사 및 지역아동센터 후원도 이어가고자 한다. 이처럼 돈의 가치를 넘어 건강과 관계까지 삶의 균형을 실현하고 완성할 곳이 (주)비긴플레이스다.”
부동산 업무의 매력은
“부동산에 관심을 두고 함께 스터디하며 투자를 위해서는 큰돈이 필요하다는 선입견도 깰 수 있었다. 실제로 300만 원도 되지 않는 금액으로 안전한 주택을 취득했던 사례도 존재한다. 특히 시간을 쪼개 재테크 공부에 집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이들의 겉모습은 힘들어 보일 수 있으나 성장을 위해서 내가 생각하는 노력의 범위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최선이 필요함을 배울 수 있었다. 따라서 저 역시도 지금껏 부동산 업무뿐 아니라 다양한 업무를 병행하고자 한다. 공유오피스 운영, 다이어리 제작 및 온라인 판매, 파티룸 및 강연장 등의 공간 대여가 대표적 예이다. 이처럼 지금껏 해보지 않은 다양한 경험은 반복된 일상의 느슨함과 두려움에 동기부여를 심어줄 수 있다. 부동산이 재태크의 목적을 넘어 삶의 원동력을 부여하기에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이다.”
좋은 부동산 전문가의 정의를 내려보자면
“부동산은 결국 ’돈‘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그럼에도 ’돈‘이 목적이 된다면 결국 도박과 다를 것이 없다. 돈을 잃은 순간 자신뿐 아니라 주변도 함께 무너진다. 따라서 부동산 전문가라면 단기간에 큰 수익을 실현한다는 허황한 꿈은 버려야 한다. 부동산 시장의 상승보다 하락에 초점을 두며 탐욕에서 벗어나 경제 시장에 참여하고 건강과 관계까지 소홀하지 않는 전문가의 존재가 중요하다. 누구에게나 쉽게 큰돈을 벌고 싶은 욕심은 존재한다. 이러한 심리를 악용하는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의 존재가 관련 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초래한 것이다. 따라서 돈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며 이를 스스로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동행해 줄 수 있는 동반자가 좋은 부동산 전문가이지 않을까?”
도전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는
“현대 사회에서 익숙함은 결코 성공을 향한 키워드가 될 수 없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때 자연스레 거부반응을 보인다. 그럼에도 직접 마주하지 않은 일에 걱정하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고 결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퇴보하게 될 것이다. 더욱이 도전을 위해서는 후회도 없어야 한다. 시간을 돌려도 미련 없이 내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 최선을 다한다면 작은 미련이 우리 삶의 걸림돌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인터뷰를 마치기 전 (주)비긴플레이스 박상용 대표는 여전히 어려운 부동산 시장의 하락기에서도 지금껏 이곳과 함께해 온 1만 명 이상의 수강생은 투자 실패 없이 삶의 균형을 이뤄올 수 있었다며 남다른 교육 성과를 전하고자 했다. “결국 부동산은 정보와 자료가 승패를 좌우합니다. 처음 부동산에 입문하는 이들에게 유난히 진입장벽이 높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비긴플레이스는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부동산 투자 분석으로 경제적 자유를 위한 첫걸음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제 삶이 부동산으로 바뀌었듯 여러분의 시작 역시 비긴 플레이스가 함께하겠습니다. 우리가 돈을 버는 이유는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함께하길 위함인데 비긴플레이스가 그 가치를 실현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남긴 그의 마지막 진심이 새로운 도전적 삶의 동력이자 여운으로 보다 많은 사람에게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