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학자, 中 녹색 과학기술 발전 높이 평가 (01분28초)

한 미국인 교수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과학기술 포럼에서 중국 하이테크의 빠른 발전 추세를 높이 평가했다.

'2023 중관춘(中關村) 포럼'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알려진 베이징 혁신 허브 중관춘에서 열렸다.

[칼 페이, BI 노르웨이 비즈니스스쿨 교수] "저는 중국이 하이테크 측면에서 매우 잘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는 중국이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혁신 공장'으로 이동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또 질적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중국은 산학 협력을 잘 추진해 왔습니다.

사실 이곳에는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손꼽히는 칭화대와 베이징대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곳의 수많은 하이테크 산업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과 구조를 고려한다면 중국은 계속해서 선도적인 기술을 생산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페이 교수는 중국의 녹색기술 전환이 중국과 전 세계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칼 페이, BI 노르웨이 비즈니스스쿨 교수] "중국은 현재 관련 기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중국은 명실상부한 전기차 선두 주자입니다.

또 중국이 태양광 발전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과 전 세계가 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베이징 보도]

이종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