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들의 신뢰 회복과 국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습니다”
“의료인들의 신뢰 회복과 국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습니다”
  • 이민성 기자
  • 승인 2016.04.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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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민성 기자]

 


“의료인들의 신뢰 회복과 국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습니다”


가장 훌륭한 치료는 병이 생기기 전 예방하는 것

 


 

 

 


 

최근 의료계 트렌드는 병의 치료와 관리보다 예방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에 건강검진과 관련된 국민 소비는 매년 8조 원에서 20조 원 규모로 사회적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1만5,346개였던 건강검진기관 수는 6년간 25%가량 증가해 2만여 개에 달하고 있다. 이에 국내 건진 기관들에 관리와 제도 정비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는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가 주목받고 있다. 



창립 30주년, 새로운 도약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로에 위치한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관리에 이바지하기 위해 1986년 창립됐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창립 이래 전국 91개 의료기관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2012년 학회의 12대 회장으로 부임한 동석호 회장은 학회 조직의 정비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학계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동석호 회장은 학회의 사단법인 등록, 행정분과 신설 행정업무 개편,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 건진, 학술대회 활성화와 재무구조 개선 등 임기 간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성과를 인정받은 동 회장은 회장직을 연임하며 학회 회원 배가 운동과 우수종합검진센터 인증 등 새로운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그는 금년도 최대 사업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검진 전문지의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 잡지는 학회의 30주년을 기념해 ‘건강가이드 Checkup U’라는 이름으로 3월 중순부터 발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올해 6월과 12월에 각각 춘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동석호 회장은 학술대회와 이번 잡지의 창간을 통해 현재 91개 단체가 가입하고 있는 학회 규모를 130개 수준으로 확충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학술적인 부문 이외에도 다양한 건강검진 항목들의 개발과 시대에 맞는 건진 표준을 정립해 최신화된 부분을 학회회원과 공유하고 있다. 동 회장은 학회차원에서 추석을 전후로 소외계층 대상의 무료 건진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석호 회장은 국민 평균 수명이 80세를 웃돌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 수명’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동 회장은 수명이 길어도 병석에서 오래 있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가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준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질병의 조기발견, 조기치료’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가진 질병을 예측해서 예방해야 건강한 100세를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넘어 종합건강검진이 라이프 스타일에 변화를 제안하는 것으로 판단해 스마트 암 검사, 8대 만성질환 검사, 유전체 검사, 항노화를 위한 각종 검사 등을 새롭게 추가하고 있다. 또한, 동 회장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검사들은 조심스럽게 제외하거나 새로운 검사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국내 건강검진이 해외에서도 벤치마킹할 정도로 발전되어 있으며 적은 비용으로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시스템 발전시키고 공공성을 확립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무분별한 종합검진센터의 난립, 정비가 필요


최근 종합건강검진센터가 전국적으로 난립하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 정비의 필요성이 대두했다. 이에 동석호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 후 국내 종합검진센터들이 개설 숫자, 종사 의료인, 지원인력, 의료장비, 활용 면적, 매출 등 어떤 것도 기록된 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이러한 문제점으로 일각에서는 국내 건강검진 시장이 과잉진료를 유발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동 회장은 건강검진 기관에 대한 전국적 규모의 전수조사가 이루어져야 하며 정부와 관련 산하단체의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동석호 회장은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를 통해 각 병원 간의 합의점을 도출해 건강검진의 과도한 경쟁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동 회장은 이러한 과정에서 의료가 가진 공공성을 강조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의료는 ‘인술’이라고 말하는 그는 의사들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개선해 지성인으로서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석호 회장은 최근 4~5년 전부터 ‘의사를 만들어내는 의사’인 의대 교수협의회의 감사로 활동하며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그는 경희대학교 교수협의회장과 전체 교수 의장 등 소통을 위한 자리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 외에도 동 회장은 개신교 신자로서 구리 다문화 센터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인류에 대한 봉사’라는 경희대의 정신과 함께하고 있다. 동석호 회장은 내과 의사들의 바이블로 불리는 ‘해리슨’이라는 책을 언급하며 자신이 추구하는 의료 철학에 대해 전했다. 동 회장은 “첫째로 관련 분야의 지식 획득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둘째로 수술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을 갖춰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환자를 질환이 아닌 인간으로 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화타와 편작보다 중요한 의사는 병을 예방하는 의사다”라고 말하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강조하고 있는 동석호 회장. 국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그의 끝없는 노력이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를 통해 건강검진의 초석을 다지고 의료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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