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더 섹시하고 강렬하게 물들일 여섯 남자의 ‘스프레이’
[이슈메이커] 더 섹시하고 강렬하게 물들일 여섯 남자의 ‘스프레이’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2.11.23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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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MSG돌, 위아이가 돌아왔다

[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더 섹시하고 강렬하게 물들일 여섯 남자의 ‘스프레이’

 

 

ⓒ위엔터테인먼트
ⓒ위엔터테인먼트

 

그룹 위아이가 뜨거워진 사랑을 시작한다. 지난 10월 19일 위아이의 미니 5집 '러브 파트2 : 패션(이하 패션)'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먼저 위아이는 “7개월 만에 컴백해 떨리고 설렌다”라며, “데뷔할 때와는 또 다른 긴장감이다.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위아이 활동을 하면서 이렇게 긴장을 했나 싶을 정도로 떨린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안무나 표정 위주로 주의 깊게 봐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Love Pt.2 : Passion’은 지난 3월 발매된 ‘LOVE Pt.1 : First Love’의 서사를 잇는 앨범으로 ‘첫사랑의 서투름’을 지나 한층 뜨거워진 사랑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전작에서 다듬어지지 않은 청춘이 느끼는 사랑과 첫사랑의 서투름을 풋풋한 감성으로 담아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청춘이 겪는 사랑의 성장통을 그려내며 더욱 단단해진 위아이표 음악을 선보인다.

 

 

ⓒ위엔터테인먼트
ⓒ위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 타이틀곡 ‘스프레이(Spray)’는 너라는 캔버스 위에 그라피티를 그려넣듯 내 색깔로 흩뿌려 채우겠다고 선포하는 곡으로, 장대현이 랩 메이킹 작업에 참여해 사랑의 격정적인 감정과 함께 위아이의 치명력은 매력을 담아냈다. 장대현은 “이번 앨범은 ‘러브’ 시리즈 두 번째 앨범으로, 지난 앨범이 첫사랑에 대해 담았다면 이번에는 자신감 있게 사랑을 표현하는 열정을 담으려고 했다”라며, “타이틀곡 ‘스프레이’ 작사에 참여했는데, 원래 다른 랩이 있었는데 내 안에 있는 걸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위아이는 “비를 맞으면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다 보니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나왔다. 현장에서는 서로가 비에 젖어 있으니까 웃겼는데 완성된 뮤직비디오를 보니까 야성미나 남성미가 잘 표현된 것 같다”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위엔터테인먼트
ⓒ위엔터테인먼트

 

특히 이번 활동에 대한 자신감도 있었다. 김요한은 타이틀곡 ‘스프레이’에 대해서 “타이틀곡 후보가 들어왔을 때 다 같이 들었다. 처음 듣자마자 ‘이건데?’라고 생각했다. 너를 물들이고 싶다는 격렬한 곡이어서 매력적이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스프레이’ 이외에도 밤바다 아래 느낀 사랑을 청아한 무드로 그려낸 ‘Moonlight (문라이트)’, 뜨거운 사랑의 열정을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이스로 거침없이 담아낸 ‘Higher Ground (하이어 그라운드)’, 장미를 닮은 그녀의 매력에 푹 빠진 감정을 위아이만의 음악적 색깔로 표현한 ‘ROSE (로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모든 일상을 특별한 휴가로 달콤하게 풀어낸 ‘Special Holiday (스페셜 홀리데이)’, 언제든 너의 곁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촉촉한 감성으로 노래한 ‘우산’이 함께 수록된다.

 

위아이는 이번 ‘Love Pt.2 : Passion’을 통해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다크 섹시한 무드로 핫한 변신을 꾀한다.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은 물론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한없이 불타오르는 사랑과 열정을 뜨겁게 노래할 계획이다. 위아이는 “컴백 전에 월드투어를 다녀와서 컴백 준비를 오래 했는데, 오래 준비한 만큼 양질의 음악으로 돌아왔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전체적으로 섹시해진 느낌이다. 섹시한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해외 투어 중에도 운동도 열심히 하고 관리도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위아이는 컴백에 앞서 전 세계 팬들을 만나는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태국, 일본에 이어 미주 공연까지 4개국 10개 도시에서 데뷔 후 첫 월드투어로 색다른 경험을 했다. 위아이는 이번 컴백을 통해 ‘청량돌’과 ‘청춘돌’을 넘어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매력을 어필하겠다는 의지다. 위아이는 “우리가 자극적인, 중독적인 맛을 찾을 때는 MSG를 찾게 되지 않나. 중독성이 있는 ‘MSG돌’이란 타이틀을 얻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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