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실천을 위한 첫 걸음을 함께 내딛어요”
“친환경 실천을 위한 첫 걸음을 함께 내딛어요”
  • 손보승 기자
  • 승인 2022.11.02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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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빈티지샵 운영 통해 소비자와 소통
친환경 플랫폼 론칭으로 브랜드와의 상생 추구

[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친환경 실천을 위한 첫 걸음을 함께 내딛어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의 시대가 왔다고 할 정도로 이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되었다. 이는 그만큼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 문제가 방치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가 만연한 시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로 인해 만들어진 어두운 그늘이기도 하다.
 
 
(좌측부터)전하율 대표, 김성민COO ⓒ리그리지

 

“Anything is okay, If it’s a Eco-friendly”
환경 보호는 이제 생존을 위해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중요한 책임으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윤리적 소비의 필요성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소비자들은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고 있고, 기업 역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기업의 경영철학과 환경 보호 가치를 공유하게 만들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친환경 제품 혹은 그러한 요소가 담겨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알릴 수 있는 적절한 창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브랜드들이 많고, 소비자 역시 친환경 소비가 아직은 낯선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 스타트업 리그리지는 ‘친환경의 일반화’를 목표로 친환경 사회 구축과 친환경 브랜드와의 상생이라는 가치창출을 도모하며 주목받고 있다. 전하율 대표를 만나 리그리지 팀의 창업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리그리지 팀의 결성 계기가 궁금하다
“리그리지는 그간 한 번의 합병과 재창업 과정을 함께하며 호흡을 맞춘 20대 젊은 팀원(전하율 CEO, 김성민 COO)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만큼 조직력이 좋고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 공유도 잘 되어 있는 팀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 다양한 경험 속에 빠른 속도로 성장을 이어왔다고 자부한다. 이러한 부분들을 인정받아 리그리지 설립과 동시에 현대백화점의 제의로 ‘신촌 유플렉스’에 입점해 오프라인 빈티지 샵을 오픈하여 운영 중에 있다”
 
자세한 회사의 활동을 소개해 준다면?
“우리 기업명인 ‘리그리지(REGRESY)’는 ‘Re:green Easy’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즉 지구는 다시 녹색을 띄어야 하고, 일상에서 손쉽게 지구에 응답할 수 있는 친환경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의미이다.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친환경 소비가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은 생소한 개념이다 보니 이러한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단계별 진입이 필요하다고 봤다. 그래서 ‘한걸음’을 먼저 내딛고자 친환경 실천 오픈 마켓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먼저 오프라인 빈티지샵을 열었다. 1800년대~2000년대 초반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각국의 쥬얼리, 소품, 의류 등 지난 시절의 가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현재 경기도 파주에 1호점을 두고 있고, 앞서 언급한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에 2호점을 오픈하게 된 것이다”
 
친환경 플랫폼은 어떻게 준비 중인지?
“일상과 함께하는 모든 친환경 브랜드의 입점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창구가 되고자 한다. 재활용·새활용 상품 등 친환경 상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는 물론, 비닐 등의 포장재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친환경 소재의 포장지를 이용하는 브랜드, 친환경 소재의 지속 가능한 원료 및 원단 등을 사용하는 브랜드, 더 나아가 이와 같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브랜드까지 친환경 요소를 띄는 어떠한 브랜드라도 리그리지와 함께할 수 있다. 입점 브랜드의 친환경 실천 요소나 아이덴티티를 소비자에게 충실히 전달하고자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현재 하반기 론칭을 계획 중이다. 현재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스윗스윗니스와 히말라얀 터치, 살며시, 오픈어스 등 ESG 실천을 위해 힘쓰는 브랜드들이 입점해있다”
 
 
전하율 대표는 리그리지를 통해 ‘친환경의 일반화’라는 가치 창출을 도모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리그리지
전하율 대표는 리그리지를 통해 ‘친환경의 일반화’라는 가치 창출을 도모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리그리지

 

또 다른 차별성이 있을지
“리그리지 플랫폼을 통해 입점 브랜드는 물론 인플루언서나 셀럽들 역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 및 빈티지 제품들을 직접 판매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이러한 부분들은 아무래도 개인 거래에 비해 물건의 재사용 역시 친환경의 일부임을 소비자에게 더욱 잘 전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MZ세대에게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갖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도 소구될 수 있다고 본다. 셀럽 개인 제품 판매의 경우 11월부터 백화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팝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매거진 기능을 통해 ‘콘텐츠 커머스’로도 자리 잡아 고객의 즐거운 친환경 소비에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리그리지가 지향하는 아이덴티티는 무엇인가?
“우리가 평소 접하는 친환경과 관련된 활동들은 사실 의식하고 행동해야 하는 것들이 많다. 이로 인해 오히려 부담스러워하고 친환경과 멀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그래서 리그리지는 자연스럽게 인식을 개선시키고자 소비에 친환경적 요소를 넣게 된 것이다. 소비는 필연적으로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고, 그렇다면 ‘가치 소비’를 통해 작은 한걸음을 내딛는다면 궁극적으로 모두가 원하는 친환경 세상이 만들어질 거라는 믿음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리그리지는 젊고 역동적이면서 열정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그동안 우여곡절 속에서도 함께 팀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준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분들께서 친환경이 거창한 것이 아닌 작은 실천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개인 텀블러를 활용하거나 길을 걷다 쓰레기를 줍는 등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모인다면 분명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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