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써밋플레이, 4824사운드(장고)와 손잡고 음악인 지원 위한 MOU 체결

써밋플레이가 지난 22일 서울시 서초구에서 4824사운드(장고)와 음악인들의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4824사운드의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장고'는 로꼬, 유성은, 수민, 폴블랑코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패션위크의 메인 쇼 음악감독, 카카오, 리바이스, 아디다스 등의 광고 음악으로도 활동했다.
이와 함께 현재 음악 유튜브 채널 장고의 리듬DIY를 통해 다양한 음악 관련 컨텐츠들을 만들고 있으며 음악 교육 플랫폼 4824사운드를 통해 후배와 제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써밋플레이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와 가수를 꿈꾸는 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난 3월 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작곡가는 아직 정식 발매되지 않은 자신의 곡의 음원파일과 저작권을 경매 형식으로 판매하고, 구매자는 입찰을 통해 소유권을 확보한 후 편곡 과정이나 가사를 더해 음원으로 발매할 수 있다. 또한 녹음실, 연습실, 레슨, 믹싱·마스터링 등 음원 발매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업체를 플랫폼 내에서 찾을 수 있어 초보자라도 쉽게 음원을 발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써밋플레이에는 현재 300명 이상의 작곡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무명의 작곡가와 가수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도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써밋플레이는 4824사운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오는 9월 음악인들을 위한 컨텐츠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써밋플레이 오태현 대표는 “4824사운드와의 업무협력은 써밋플레이의 목표인 음악인들의 놀이터를 만들기 위한 도약의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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