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통해 세상과 대화하는 스포츠커뮤니케이터
스포츠를 통해 세상과 대화하는 스포츠커뮤니케이터
  • 김남근 기자
  • 승인 2022.06.29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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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스포츠를 통해 세상과 대화하는 스포츠커뮤니케이터

 

황승현 ㈜에스드림스퀘어 대표사진=김남근 기자
황승현 ㈜에스드림스퀘어 대표
사진=김남근 기자

 

 - 다양한 옵션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one-stop) 스포츠 마케팅 기업
 - ㈜에스드림스퀘어를 중심으로 한 거대하고 단단한 세계관 만들어 나갈 것

스포츠는 인류 공통의 언어로 최상의 상품 가치를 지난 콘텐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때문에 많은 기업은 물론 국가 단체 등에서는 스포츠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스포츠를 활용한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스포츠 마케팅이 당장의 브랜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최근의 ESG 경영과도 맞고, 꾸준한 투자가 이뤄진다면 스포츠가 지닌 감동을 기업과 연관시키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에 앞으로 성장세는 이어지리라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스포츠마케팅을 중심으로 행사 운영, 학술연구, 진로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사업을 펼치며 스포츠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과 이어주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스포츠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는 ㈜에스드림스퀘어의 황승현 대표를 이슈메이커가 만나보았다.

㈜에스드림스퀘어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시장의 변화를 민감하게 감지하고 예측해 대중들이 즐거울 수 있는, 클라이언트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해 운영해나가고 있다. (좌측부터 박기덕 대리, 황승현 대표, 박은수 치어리더 실장)사진=김남근 기자
㈜에스드림스퀘어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시장의 변화를 민감하게 감지하고 예측해 대중들이 즐거울 수 있는, 클라이언트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해 운영해나가고 있다. (좌측부터 박기덕 대리, 황승현 대표, 박은수 치어리더 실장)
사진=김남근 기자

 

반갑습니다. ㈜에스드림스퀘어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에스드림스퀘어(이하 에스드림스퀘어)의 대표 황승현입니다. 에스드림스퀘어는 스포츠산업관련 연구, 스포츠이벤트마케팅, 스포츠진로컨설팅, 프로스포츠행사운영, 콘텐츠 제작 등 스포츠를 키워드로 다양한 영역에서 소통하는 스포츠 커뮤니케이션회사입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내 레벨링을 통한 하이브리드형 이벤트 운영을 추진하는 등 스포츠라는 영역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스포츠가 주는 무한한 가능성을 인지하고 보다 특별한 가치로 만들어내는 공간, 그리고 우리들의 생각이 세상을 밝히고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던 꿈을 찾아주는 공간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비전을 품고 있죠. 스포츠의 특별함을 아는 이들이 모인 공간이 바로 에스드림스퀘어입니다”

 

그동안 다양한 레퍼런스를 쌓아오셨다고 들었습니다.
  “에스드림스퀘어는 지난 2016년 출범 후 스포츠 이벤트 마케팅 분야에서 기획 및 운영 사업을 시작으로 그동안 수원FC·FC안양의 연간 홈경기 운영 대행을 맡았고, KPGA 선수권대회 경기 운영 대행, kt위즈 프로야구단 청소년진로프로그램 ‘Wiz Dream With Dream’ 개발 및 운영, 의성군 스포츠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및 운영,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직무유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및 만족도 조사, 대전하나시티즌 프로축구단 연간 응원단 운영 대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만의 역량을 키우고 증명해왔습니다. 이 외에도  에스드림스퀘어의 인프라를 활용해 다수의 지자체 및 학교들과 산학협력을 펼쳐나가고 있어요”

 

초기기업임에도 굵직한 사업을 수행해오셨습니다. 창업을 오랜 기간 준비해오셨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창업에 대한 특별한 뜻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교육자 집안에서 자라왔기에 저 역시도 선생님의 꿈을 키워왔었죠. 중학교 때 체육 선생님이 너무 멋져 보여 체육교육과를 목표로 삼았었습니다. 이후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을 수시로 입학하고 스포츠의학과로 진학하게 됐죠. 그런데 막상 진학하고 보니 제가 입학한 학과는 교직이 인정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저의 적성을 찾고자 다양한 활동을 하기 시작했죠. 프로 스포츠 구단의 인형 탈 마스코트 아르바아트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렇다할 소득 없이 졸업 시즌이 다가왔고, 결국 교육대학원으로 진학을 계획하며 원래 하고자 했던 선생님으로 진로를 결정하게 됩니다. 다만 마지막 대학 생활을 즐겁게 보내자는 취지로 대외 마케팅 활동을 하게 됐죠. 대학 농구 리그의 마케팅을 맡게 되며 홈 경기에 이벤트를 넣고, 모교 선수들을 마케팅하는 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활동해서인지, 마케팅은 대단히 성공적이었고, 저 역시 이 활동에 대단히 큰 만족감과 재미를 느끼게 됐어요. 팀장으로서 수상도 하게 됐고요. 그러다 보니 굳이 선생님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보람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마케팅 분야에 열정을 쏟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마침 당시 은사님이셨던, 현재 한국체육학회 회장님이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김도균 교수님의 스포츠커뮤니케이션융합대학원 진학과 더불어 창업의 권유도 있어 스포츠 마케팅 분야로의 창업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은사님의 제안이 창업에 결정적인 요인이었나요?
  “어느 정도 영향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젊은 나이일 때 취업보다는 창업의 길을 택하고자 하는 의지도 있었고, 마케팅 사업이라는 부분이 많은 초기비용이 들지 않는 ‘無’에서 ‘有’를 창출하는 분야이다 보니 저에게 능력과 열정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는 판단도 들었죠. 그래서 뜻을 함께하는 친구들과 함께 제가 거주하던 오피스텔에서 사업의 첫 삽을 뜨게 됐습니다”

㈜에스드림스퀘어의 자회사인 투에스핏은 프로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과 더불어 최근 ‘SBS 골때리는 그녀’의 FC아나콘다 컨디셔닝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스드림스퀘어 / SBS 화면 캡쳐
㈜에스드림스퀘어의 자회사인 투에스핏은 프로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과 더불어 최근 ‘SBS 골때리는 그녀’의 FC아나콘다 컨디셔닝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에스드림스퀘어 / SBS 화면 캡쳐

 

사업의 물꼬를 트게 된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으신가요?
  “정식으로 사업자를 내고 활동하기 이전에 마케팅 활동을 주로 하는 ‘머스트’라는 대학 연합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했었습니다. 그래서 첫 창업 기업명을 ‘머스트컴퍼니’라고 명명했죠. 이후 행사나 이벤트 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시장 접근을 시도했지만, 수익보다는 이상적인 것을 추구하는 아직 성숙하지 않은 사업자였기에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너무나 좋은 기회로 다른 사업자와 공동으로 국기원 상설공연 서포터즈 멤버십 트레이닝 기획 및 운영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고, 드디어 일다운 일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후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개인사업자로 운영을 하던 중 법인 전환의 필요성을 느껴 마침내 에스드림스퀘어가 정식으로 출범하게 됐습니다. 이와 동시에 에스드림스퀘어만의 이벤트와 프로젝트를 만들고자 했고, 과거 저와 팀원들이 겪었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자 이를 명확히 안내할 수 있는 스포츠 진로 프로그램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kt위즈 야구단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Wiz Dream With Dream’ 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것이죠.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고, 공중파 뉴스에도 소개될 정도로 많은 이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수원FC 프로축구단 연간 홈경기 마케팅 운영 대행 사업도 수주를 할 수 있게 됐죠. 그렇게 승승장구해나가나 싶었지만, 코로나-19 펜대믹이 발생하게 됩니다”

 

업종의 특성상 코로나-19는 대단히 치명적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에스드림스퀘어도 코로나-19를 피해 갈 수는 없었어요. 하지만 불행 중 다행이었던 점은, 당시 저는 행사 및 이벤트 분야 외에도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새로운 사업들을 이미 추진해나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케팅이라는 분야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는 살아있는 생명과도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저를 믿고 함께해주는 이들 역시 지속해서 성장해가야 하기에 현실에 안주하면 안 된다고 항상 생각해왔었기 때문이죠. 평소 저의 관심사를 살려 ‘숙희네 개집’이라는 지역 유일의 대형견 유치원을 열었고, 실내 스포츠 시설 및 공간 대관업인 ‘인투스포츠’를 오픈하게 됩니다. 큰 수익은 아니었지만, 코로나 펜데믹으로부터 저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죠. 물론 현재는 에스드림스퀘어에 집중하고자 두 사업체는 독립을 한 상태이며, 지난해 에스드림스퀘어의 사업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투에스핏과 ㈜투에스스포테인먼트를 설립해 상생해나가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범한 두 사업체는 어떠한 일들을 하고 있나요?
  “㈜투에스스포테인먼트는 에스드림스퀘어가 갖고 있는 스포츠산업 내 인프라를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법인으로서 국내 탑클래스 치어리더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하여 다양한 영역에서의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에스핏은 스포츠의학, 과학을 기반으로 한 운동과학센터로 프로스포츠, 국가대표 선수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퍼포먼스 트레이닝을 추구하는 전문 센터입니다. 이들은 그동안 저와 에스드림스퀘어의 경험과 지식이 녹아있는 사업체로서 에스드림스퀘어의 팀원들이 대표로서 활동하고 있고, 저는 이사로서 이들의 활동을 서포트해주고 있습니다”

㈜에스드림스퀘어가 진행했던 수원FC 프로축구단 ‘플레이그라운드’ 프로젝트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공중파 뉴스에도 소개될 정도로 많은 이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구단의 상징적인 이벤트가 되었다.ⓒ ㈜에스드림스퀘어
㈜에스드림스퀘어가 진행했던 수원FC 프로축구단 ‘플레이그라운드’ 프로젝트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공중파 뉴스에도 소개될 정도로 많은 이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구단의 상징적인 이벤트가 되었다.
ⓒ ㈜에스드림스퀘어

 

두 기업을 자회사로 설립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사실 저는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하며 소중한 사람을 잃기도 하고, 반대로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새롭게 생각하고 시작하는 신규 사업들은 기존에 저와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오랫동안 함께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며 진행해가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추진하는 사업은 ‘내 것’이 아니라 ‘모두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업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며, 내 사업으로 일확천금을 버는 것보다는 모두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구조로 나아가는 것이 기업의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구성원들이 독립해 좋은 사업체를 이끌어가게 되면, 이들은 에스드림스퀘어의 아군으로서 함께 상생해나가게 될 것이고, 이러한 선순환이 지속해서 이뤄진다면 에스드림스퀘어를 중심으로 거대하고 단단한 세계관이 형성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에스드림스퀘어의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저 스스로를 스포츠 마케터라고 부르기보다는 ‘스포츠 커뮤니케이터’라고 지칭합니다. 스포츠라는 커다란 키워드 내에서 다양하게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에스드림스퀘어는 스포츠와 관련된 여러 가지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기업이고, 이를 통해 기존의 것을 넘어서는 발전성이 기대되는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스포츠 현장의 니즈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다양한 옵션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기업임을 자부하고 있습니다”

㈜투에스스포테인먼트 소속 치어리더팀은 축구, 농구, 배구 등 프로스포츠 현장에서 응원단 및 구단의 뮤즈로서 응원·댄스·스포츠 치어리딩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공연활동과 구단 홈경기 홍보·CSR 부분의 역할을 수행해나가고 있다.ⓒ ㈜에스드림스퀘어
㈜투에스스포테인먼트 소속 치어리더팀은 축구, 농구, 배구 등 프로스포츠 현장에서 응원단 및 구단의 뮤즈로서 응원·댄스·스포츠 치어리딩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공연활동과 구단 홈경기 홍보·CSR 부분의 역할을 수행해나가고 있다.
ⓒ ㈜에스드림스퀘어

 

앞으로 에스드림스퀘어의 중·장기적 비전을 피력해주십시오.
  “저는 일 자체가 너무나 즐겁고 성취에 행복감을 느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경우이기 때문에 대단히 먼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않습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시장의 변화를 민감하게 감지하고 예측해 대중들이 즐거울 수 있는, 클라이언트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해 운영해나가고 있어요. 그것이 마케팅 기업의 본질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역시 이와 맥을 함께하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앞으로 에스드림스퀘어가 ‘변화무쌍한 전문가’, ‘믿을 수 있는 스포츠 커뮤니케이터’로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릴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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