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실버 플랫폼 스타트업 에쓰브릿지, 후불식 상조 시작

노인 서비스 및 상품 전문 플랫폼인 주식회사 에쓰브릿지(대표 전상현)는 후불식 상조의 대표회사인 예인상조와 함께 후불식 상조 서비스를 지난 15일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최근 매월 회비를 납부하는 선불식 상조에 비해서, 사후에 비용을 지불하는 후불식 상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후불식 상조는 사전에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사후 부의금 등에서 비용이 집행되기에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기업 관계자는 "후불식 상조는 선불식 상조에 비해 여러 특징이 있다"며 "첫째, 상조회사는 금융회사가 아니기에 납입회비는 예금자 보호법의 보호를 받지 못 한다. 따라서 후불식 상조는 가입비 및 월불입금을 하지 않아 안전하며, 발인 전 정산을 한다. 또한 두 번째로 부당약관에 의한 중도 해약 시에 해약거부, 과도한 해약 위약금이 있는 선불식에 있는 반면 후불식은 사전 불입금이 없고, 상조회사의 부도나 고의 폐업의 위험으로부터 개인자산을 보호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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