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마음을 녹인 키즈풀빌라 브랜드, 비클래시
부모의 마음을 녹인 키즈풀빌라 브랜드, 비클래시
  • 김남근 기자
  • 승인 2022.06.19 2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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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부모의 마음을 녹인 키즈풀빌라 브랜드, 비클래시

 

차성록 ㈜쇼플레이스 대표사진=김남근 기자
차성록 ㈜쇼플레이스 대표
사진=김남근 기자

 

 - 신개념 하이브리드 풀빌라 ‘글램풀’로 승부수 띄우다
 - 오랜 경험과 축적된 데이터로 숙박 시장의 새로운 획을 그을 것

코로나 펜대믹의 장기화로 인해 해외여행이 제한되며 국내 여행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해외여행의 수요는 국내 고급 숙박시설이나 독특한 테마의 숙소가 흡수하기 시작했는데, 이중 단연 눈에 띈 분야는 ‘키즈 풀빌라’ 시장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프라이빗한 공간의 선호 현상과 자녀들이 가족들과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니즈가 이 같은 현생을 일으킨 것이다. 상황이 이러자 많은 이가 풀빌라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는데, 투입되는 비용 대비 효율적인 공간 설계 및 운영이 이뤄지지 않는 곳도 많았다. 이러한 상황에 아쉬움을 느낀 한 사업가가 자신의 노하우를 반영한 차별화되고 믿을 수 있는 풀빌라 사업에 뛰어들었다.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가족풀빌라 브랜드인 ‘비클래시’(BECLASSY)를 바탕으로 사업주는 물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는 차성록 ㈜쇼플레이스 대표를 이슈메이커가 만나보았다.

㈜쇼플레이스는 지난 4월에 열린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서 소규모형 프랜차이즈 상품인 ‘글램풀’을 공개해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 ㈜쇼플레이스
㈜쇼플레이스는 지난 4월에 열린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서 소규모형 프랜차이즈 상품인 ‘글램풀’을 공개해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 ㈜쇼플레이스

 

창업의 동기가 궁금합니다.
  “반갑습니다. ㈜쇼플레이스(이하 쇼플레이스)의 대표 차성록입니다. 저는 2008년부터 펜션(숙박)홈페이지제작, 마케팅대행 및 운영대행업을 영위하는 법인기업 인포타운을 운영해왔었습니다. 당시 회사를 운영하며 많은 클라이언트를 경험했고, 그들이 이미 건축과 인테리어가 다되어진 펜션을 마케팅하며 ‘왜?’라는 의문점이 들기도 했습니다. 건축주가 펜션을 ‘왜 이렇게 지었는지, 또 이렇게 지으면 예약율과 객실판매단가를 높일 수 없어 수익률이 낮아질 텐데 같은 비용을 들이더라도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으로 만들 수는 없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말이죠. 현재보다 더 좋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자금의 여유가 없어 이행하지 못하는 상황에 아쉬움이 많았었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제안한데로 건물을 짓지 못하고 차후에 우리를 찾아와 운영을 맡아달라고 요청하는 경우도 많았죠. 하지만 이미 많은 자금이 투입된 상태라 더 이상의 수정이 불가했기에 이러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은 점점 커져가기만 했죠. 그렇게 고민을 거듭하던 중 ‘우리의 아이디어를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상품(건축물)을 직접 개발해 차별화된 상품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보자’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마침내 2014년 새롭게 사업자를 내고 2018년 11월, 숙박프랜차이즈 브랜드 ‘비클래시’(BECLASSY/이하 비클래시)를 오픈하게 됐습니다”

 

분야는 비슷하지만 브랜드 관련 프랜차이즈 사업 경험은 없으셨기에 어려움도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숙박 관련업을 10년 이상 해왔었지만, 막상 프랜차이즈라는 업종에 대한 경험은 없어 준비과정이 생각보다 길어졌습니다. 더군다나 막대한 사업비가 들어가는 사업이기에 가맹점주분들을 설득하기도 쉽지 않았죠. 때문에 설계부터 인허가, 대출, 시공, 그리고 교육 및 오픈 준비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려 비클래시 통영 1호점을 오픈하게 됐죠. 당초 계획했던 시간보다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었어요. 특히나 숙박 프랜차이즈업의 특성상 가맹점이 오픈되고 운영돼야만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였기에, 이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별다른 수익 없이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후 3년간 3개의 가맹점을 오픈하며 더디게 성장하는 듯했지만, 이후 속도가 붙여 비클래시 브랜드 출시 4년이 지난 현재 9호점까지 오픈을 한 상태입니다. 이 과정에서 비클래시를 믿고 함께해준 가맹점주분들과 비클래시를 기다려주신 마니아 고객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비클래시’(BECLASSY)는 펜션 이용객들의 피드백을 모아 수정·반영해 꾸준히 개선해가며 풀빌라 숙박 산업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쇼플레이스
‘비클래시’(BECLASSY)는 펜션 이용객들의 피드백을 모아 수정·반영해 꾸준히 개선해가며 풀빌라 숙박 산업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 ㈜쇼플레이스

 

최근 코로나 엔데믹 전환으로 국내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갈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사실 코로나 펜데믹은 풀빌라 업종에 호재로 작용한 것은 사실입니다. 비클래시 역시 이 기간 동안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죠. 하지만 성장과 동시에 걱정도 많았어요.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 시장의 판도가 달라질 것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비클래시는 다른 키즈풀빌라들과 다른 차별화 포인트를 다양하게 마련해두었습니다. 풀빌라 테마의 다양성이 마로 그것이죠. 현재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 키즈풀빌라가 주력이라면, 앞으로 풀빌라를 경험한 이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다양한 테마의 풀빌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가령 키즈를 넘어 주니어, 애견 등을 테마로 한 풀빌라가 바로 그것이죠. 무엇보다 맞춤형 설계를 진행해 아이의 동선과 부모의 동선을 고려함은 물론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자제, 특별한 공간을 돋보이게 할 가구 및 가전 등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건축 설계사님에게 건축 초기부터 이렇게 진행해야만 하는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설득했고, 1호점 오픈 때부터 펜션 이용객들의 소중한 피드백을 차곡차곡 모으고 수정·반영해가며 꾸준히 개선해왔습니다. 그래서인지 비클래시를 찾았던 고객분들은 비클래시를 한 번만 찾지는 않는다는 통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쇼플레이스는 비클래시 풀빌라 숙박 사업의 비전을 단기적으로 보지 않고 ‘비클래시라는 브랜드가 만들어가는 하나의 문화’라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사업에 접근해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의 엔데믹이 비클래시 사업에 지대한 영향을 주지 않으리라 확신합니다”

 

신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경제의 트렌드가 시시각각 변하듯이, 풀빌라 산업도 트렌드에 민감하고 다각화되는 규제에서도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해 올해 소규모형 프랜차이즈 상품인 ‘글램풀’을 개발해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실제로 지난해를 기점으로 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건축비 전반이 상승했고, 대출 규제 및 제한으로 대규모 사업비가 소요되는 풀빌라 산업에 대한 소규모 사업자들의 접근이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쇼플레이스가 글램풀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게 된 것입니다. 글램풀은 기존 가족형풀빌라가 가지는 높은 투자 비용을 대폭 축소시키고, 수익률은 기존과 같이 유지할 수 있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풀빌라입니다. 캠핑(글램핑)의 감성과 풀빌라의 고급스럽고 편안함을 모두 느낄 수 있고, 시설투자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다 보니 소비자 공급가 역시 매우 경제적입니다. 고객 만족도가 높은 상품이자 투자 수익률도 상당히 높게 기대할 수 있기에 국내 풀빌라 시장에 새로운 변곡점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 ㈜쇼플레이스
ⓒ ㈜쇼플레이스

 

쇼플레이스의 이러한 사업 내용이 관련 업계에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 바라시나요?
  “풀빌라사업을 준비하는 개인 창업주님에게는 경험 부족에서 오는 어려움, 오픈 후 불확실한 수익률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쇼플레이스가 많은 도움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뿐만아니라 전원주택 분양이나 새로운 투자처를 생각하시는 소규모 사업자분들이 글램풀을 세컨하우스의 기능과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임대업 용도로 활용하시게 되면 이 역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가맹점주 자신이 직접 운영해야 한다는 부담을 덜어주고자 수익금을 보장하는 형태의 위탁 사업 펼치고 있기에 보다 많은 이들이 비클래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국내 풀빌라 산업의 저변 확대와 인식 개선에 일익을 담당하리라 생각합니다”

 

쇼플레이스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무엇보다 15년간 숙박 시장에 몸담아오며 체득한 노하우와 과거 200여 개 이상의 펜션을 운영했던 통계자료를 전문가집단이 매일 연구하고 분석한 ‘데이터’가 강점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비클래시라는 통합브랜드를 운영하고 시스템화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최고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브랜드 비클래시에는 ‘마음’이 녹아있습니다. 바로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이 말이죠. 저를 비롯한 쇼플레이스의 구성원 중 다수가 현재 키즈풀빌라에 열광하는 나이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저 역시 비클래시를 론칭하기 이전에는 키즈풀빌라의 고객 중 한 사람이었고요. 그래서 고객으로 키즈풀빌라를 경험하며 느꼈던 아쉬움들과 장점들을 집대성함은 물론 부모로서 ‘내 자녀를 위해서라면 이러한 시설이나 장치는 반드시 필요하겠다’라고 생각된 부분을 빠짐없이 적용해놓았습니다. 그렇기에 비클래시를 이용하신 고객분들의 만족도가 높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쇼플레이스
ⓒ ㈜쇼플레이스

 

앞으로 쇼플레이스와 브랜드 비클래시의 중·장기적 비전을 피력 바랍니다.
  “항상 저는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매일 연구하고 고민하죠. ‘어떻게 하면 고객이 만족할까?’, ‘어떻게 하면 가맹점주분들의 수익을 더 높일 수 있지?’, ‘어떻게 하면 운영이 쉬워질까?’라는 고민을요. 그래서 저는 쇼플레이스 가맹점이 운영하는 비클래시를 항상 ‘제 것’이라는 마음으로 하루에도 수십번씩 예약 상황과 후기 글들을 찾아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쇼플레이스를 믿고 사업을 의뢰한 가맹점주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양심적 책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시간이 쌓이고 쌓인다면 향후 비클래시의 전국적 보급과 확대로 많은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숙박시설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숙박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쇼플레이스의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숙박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투자의 안정성과 브랜드인지도를 모두 높여 가맹점주분들이 높은 수익 창출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소비자와 투자자(가맹점주)를 대신해 먼저 경험해보고, 연구해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쇼플레이스와 비클래시에 많은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 ㈜쇼플레이스
ⓒ ㈜쇼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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