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눈물 가득 정규 10집으로 감격의 컴백 무대
[이슈메이커] 눈물 가득 정규 10집으로 감격의 컴백 무대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2.06.13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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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눈물 가득 정규 10집으로 감격의 컴백 무대
 
 
ⓒ뉴에라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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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은 17일 오후 1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정규 10집 ‘소리(SOR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소리’는 이수영이 2009년 발매한 ‘다즐(DAZZLE)’ 이후 13년 만에 공개하는 새 정규앨범이다. “반갑습니다. 이수영입니다”라고 입을 뗀 이수영은 13년 만의 컴백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많이 떨린다. 재데뷔 하는 기분이다. 데뷔하던 21살 때는 뭣도 모르고 무대에 섰는데, 지금은 너무 떨려서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13년 동안 ‘가수를 그만둘까’라는 생각을 수없이 했다. 기회라는 것이 항상 있지 않더라. 13년 간 매 해 음반을 내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 됐다. 지금 회사를 5년 전에 만나서 그 날부터 제가 버는 돈의 어느 정도를 떼서 적금을 들었다. 착실하게 적금을 든 돈으로 제작비를 댔다. 이번 앨범 하면서 적금 3개 깼다. 노래는 저에게 행복이고 저를 숨쉬게 한다”라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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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은 신보 ‘소리’에 대해 “이전의 앨범들은 노래를 잘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이번 음반은 제 보이스를 찾아가는 여정이었다. 나의 소리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소리를 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내 주변에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사람들의 소리까지도 담고 싶었다. 꽤나 힘든 여정을 살아왔던 사람으로서, 가수로서 오래 쉴 수밖에 없었던 팬들에 대한 미안함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13년 만에 컴백을 결심한 이유도 들어볼 수 있었다. 그는 “제가 9집을 내고 시집을 갔다. 10년 동안 9집을 냈으니까 거의 매해 새 앨범을 낸 것이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공백이 13년이 생길 줄 몰랐다”라고 그간의 시간을 회상했다.
 
 
ⓒ뉴에라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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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요즘 같은 세상에 정규 앨범을 내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13년 동안 저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졌을 것이란 두려움도 컸다. 그런데 대표님이 강력하게 10집을 꼭 내야한다고 힘을 주셨다. 그런 과정 속에서 10집이 꼭 해야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수영은 “처음에 ‘천왕성’ 데모를 들었을 때 굉장히 빠른 곡이어서 주변 분들이 ‘이수영과 어울릴까’라고 이야기를 했다. (오래 쉬었기에) 제가 맞는지 틀린지 모르겠어서 강력하게 주장을 못했다. 그래서 ‘가이드만 한 번 해보겠다’라고 했는데, 노래하는 것을 듣자마자 모두가 ‘이 곡은 타이틀곡으로 가야한다’라고 했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후배 가수 안예은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10집을 만들 때부터 꼭 곡을 받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전혀 모르는 사이라 ‘회사에 부탁해야 하나’ 했는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을 하면서 만났다. 그 때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 작업을 하게 됐다. 제가 정확히 원하는 것들을 표현해줬다. 음악도 음악이지만, ‘천왕성’이라는 가사가 저를 이야기해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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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수영은 활동 계획을 묻자 “콘서트를 너무 하고 싶다”면서 “요즘 싸이, 임창정 등 동시대에 함께했던 분들이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고 힘이 됐다. 그 분들도 응원 많이 해주시고 계시지만, 저도 큰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말미에 그는 “예전에 앨범을 낼 땐 선주문량이 10만장 정도였는데 이번엔 1000장만 찍었다. 1000장이 다 안 팔릴까 봐 두렵다”고 웃으며 “앨범이 잘 팔려서 콘서트를 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컴백 후 ‘놀면 뭐하니?’, ‘유퀴즈 온 더 블럭’, ‘놀라운 토요일’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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