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라이브 콘텐츠 커머스계의 ‘퍼스트 무버’
장난감 라이브 콘텐츠 커머스계의 ‘퍼스트 무버’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2.05.09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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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장난감 라이브 콘텐츠 커머스계의 ‘퍼스트 무버’

 

- 아이들의 꿈 지킴이 ‘백곰삼촌’
- ‘브랜디드 콘텐츠 커머스’로의 확장이 목표

 

아이들이 1년 중 가장 좋아하는 날은 언제일까? 언뜻 떠오르는 날이 몇 가지 있으나 그중 당연히 어린이날도 포함될 것이다. 특히 2022년 5월 5일은 예년과 달리 조금 더 특별한 어린이날이 되지 않을까 한다. 소파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어린이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어린이날이 100번째 생일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백곰 삼촌으로 더 알려진 (주)서울토이 김성수 대표 역시 “5월 5일은 어린이날이 아닙니다. 1년 365일이 어린이날이어야 합니다”라는 확고한 신념과 차별화된 장난감 콘텐츠로 아이들의 꿈 지킴이가 되고자 한다. 2022년 5월 이슈메이커가 그의 이야기를 함께한 이유이기도 하다.

 

ⓒ(주)서울토이
ⓒ(주)서울토이

 

 

서울토이는 어떤 회사인가
“장난감 회사를 위한 장난감 회사, ‘장난감을 중심으로 라이브 콘텐츠 커머스’ 회사를 운영하는 서울토이의 대표 백곰삼촌입니다. 저희는 2019년 유튜브(YouTube)를 통해 다양한 장난감을 리뷰하고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로 시작했습니다. 2022년 현재는 다양한 브랜드 파트너사 및 플랫폼과 함께 장난감 전문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한 유아/장난감 ‘브랜디드 콘텐츠 커머스’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백곰삼촌의 라이브 방송에 부모와 아이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저희 서울토이는, 라이브 쇼핑을 ‘SNS 활동&소통의 연장선’이라고 정의하고 접근하고 있어요. 오랫동안 소통이 쌓이다 보니, 이제는 방송 때마다 들어와주셔서 인사도 나누고 서로의 안부도 불어보는 굉장히 친밀한 관계가 된 것 같아요. 이러한 자연스러운 소통을 바탕으로 라이브를 진행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백곰삼촌이 진행하는 라이브를 특별하게 봐주시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저희 라이브만의 특징은 다양성인 것 같아요. 백곰삼촌은 브랜드의 경계를 넘나들며 정말 다양한 장난감을 소개해하고 있어요. 브랜드사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같은 경우는 자사의 제품으로만 라이브를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인데 반해 서울토이에서 진행하는 백곰삼촌 방송은 인플루언서가 방송을 진행하기는 방식이기 때문에 더 유연하고 중립적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장난감 방송 진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라이브 방송 준비 중 주안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저희는 방송 전 철저한 사전 기획으로 유명하다. (웃음) 따라서 파트너사와의 첫 미팅부터 라이브를 시작하는 날까지의 준비 시간이 조금 소요가 되는 편이에요. 1회 방송을 하기 위해서 최소 2주 전부터 샘플을 받아보고 집에 가서 실제로 제 아이와 함께 놀아보며 제품의 장점을 최대한 숙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이가 이 장난감을 좋아하는 포인트도 잡아내야 하지만, 그래서 ‘내가 부모라면 이 장난감을 왜? 사줘야 할까?’라는 고민을 정말 많이 해요. 아이의 관점과 어른의 관점, 이 두 가지 포인트를 정리하고 방송을 위한 콘티를 적다 보면 어느덧 새벽을 맞이하는 것도 익숙해졌습니다.”

백곰 삼촌이 생각하는 라이브 방송 중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아무래도 매출 부분인 것 같아요. 많은 파트너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첫 번째 주시는 질문이 ‘그럼 라이브를 통해서 매출이 어느정도 나와요?’인데요, 저희와 오랫동안 꾸준히 방송을 하신 파트너사의 예시를 들며 ‘많게는 억대부터 적게는 수백 수천만 원까지 모두 다릅니다’라고 답변을 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라이브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한 가지는 ‘긴 호흡으로 방송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는가?’에 대한 브랜드사의 의지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제품을 알려야 하는 브랜드 파트너사분들께는 이벤트성의 라이브가 아니라 월 1회 또는 월 2회의 정규방송을 제안하고 있어요. 결론적으로는 꾸준히 소비자공감대를 이끌어 내며 방송의 파이를 점점 키워나갈 수 있는 ‘지속적인 시도와 노력’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라이브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기부 라이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저희는 ‘기부’ 콘셉트의 라이브를 진행하는데요 여기서 발생된 수익금은 전액 기부를 하고 있어요. ‘라이브로 기부를 한다고?’ 하면서 처음에는 많이들 낯설어 하셨는데, 지금은 함께해 주시는 파트너사도 생기면서 조금 더 힘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서울토이와 백곰삼촌의 목표는
“저희는 장난감 회사를 위한 회사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장에서 ‘내 브랜드와 서비스를 좋아하는 고객을 만나고 효과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도록’ 라이브방송 외에도 ‘온라인 마케팅&브랜딩 전략기획’ 그리고 ‘영상제작’ 등 모든 과정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금처럼 ‘라이브 진행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장난감 시장에서 필요한 회사로 성장해 가려고 해요. 내년에도 라이브와 SNS활동을 통해 저희 파트너사분들과 더 큰 기쁨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점점 더 방송 규모를 키워가는 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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