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최형근 기자]
김상희 국회부의장, '한국여성기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참석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12월 22일 수요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여성기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코로나19 방역 기준을 준수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신동식 8대 회장, 이정희 9대 회장, 장명수 10~11대 회장 등 한국여성기자협회를 이끌어온 역대 회장단을 비롯해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김 부의장은 “한국여성기자협회가 거쳐온 세월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다. 여성들의 언론사 진출이 활발해졌고, 각 언론사에서 여성들이 국장, 부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기울어진 운동장은 공고하다”며, “성차별적인 사회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 함께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여성 기자들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한국의 여성 기자 100년’, ‘유리는 깨질 때 더 빛난다’라는 책 2권을 발간하는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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