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중심의 행정으로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가겠습니다”
“시민중심의 행정으로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가겠습니다”
  • 안수정 기자
  • 승인 2011.12.22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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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문화의 수도, 탄소산업으로 비상한다
[이슈메이커=안수정 기자]

[I Love Jeonju & Mayor] 정주시 송하진 시장

▲전주시 송하진 시장

 

천년의 역사를 지켜온 전주가 전통을 바탕으로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탄소산업’, ‘한스타일산업’, ‘아트폴리스(예술도시)’사업을 통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고, 문화와 경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천년을 디자인하는 전주. 이들의 변화에 주목해 보자.

 

작지만 강한 도시, 전주의 기반조성

2011년을 숨 가쁘게 달려온 전주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힘 솟는 전주’라는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데 주력했다. 특히 전주시정은 전주의 100년 경제를 지탱해 줄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동시에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펼칠 수 있는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다. 경제발전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전주는 탄소밸리 조성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지정된 데 이어 국내 최초로 전주기계탄소기술원과 3년여 연구 끝에 중성능 탄소섬유를 독자기술로 개발하는 쾌거를 이뤘다. 탄소밸리에는 효성은 물론, OCI, 현대자동차, GS칼텍스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의 투자도 가시화되어 2020년 까지 고용인원 6,000여 명, 연매출 10조 원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전주는 경제 체질을 견고히 다짐과 동시에, 연간 관광객 350만 명을 달성한 한옥마을의 성공과 한지, 한식, 우리 소리 등의 창조적 계승 및 발전을 통해 전주의 전통문화를 세계적인 산업으로 발전시킬 기틀을 조성했다. ‘전주한스타일 특구’는 전국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스타일진흥원과 전통문화연수원 등 전통문화 인프라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함께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숙박시설 확충, 새만금과 연계한 수학여행단 유치 등 전주관광 브랜드화 노력은 500만 관광객 시대가 머지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은 ‘한국관광의 별’ 선정, ‘국제슬로시티’ 가입, ‘대한민국 한류산업대상’ 수상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으뜸명소’에 선정될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시가 2007년부터 추진해 온 아트폴리스사업은 감성의 틀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해 안전과 보살핌, 건강을 강조한 ‘케어블루(Care Blue)’ 디자인 정책으로 시민의 안정과 전주다움이 함축된 도시공간을 재창조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전주시는 2010·2011 국제공공디자인 대상 건축물분야 최우수상과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주 시민들의 단합된 힘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낸 쾌거다. 송하진 시장은 “작지만 알차고 강한 도시, 전주를 만드는 기반을 다졌다고 자부합니다. 지방자치시대 20년을 맞아 전주가 지방자치의 선진모델로, 시민에게 희망을 창출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새로운 천년을 디자인하다

전주는 완주군과의 통합을 통해 광역도시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동북아시대 새만금 배후도시로의 경쟁력 확보와 항구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송하진 시장은 “지난 2009년 자율통합을 추진할 때나, 현재의 특별법 체제하에서 통합을 추진할 경우에도 그 중심에 둬야 할 것이 지역주민의 의사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라며 “완주·전주 통합 문제야 말로 꼭 이루어져야 할 시대적 과제인 만큼 민선 4기부터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일제에 의해 강제적으로 분리되었던 행정구역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는 계기가 돼 지역 역사의 정통성을 확립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고 있는 전주는 앞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역점을 둘 계획이다. 더불어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의 경제 사회적 지위향상에 중점을 두고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는 전주는 여수세계박람회와 새만금과 연계한 전주 관광마케팅 전개로 전북관광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막걸리를 비롯한 전주음식의 수출시장 개척과 소비 촉진사업을 전개해 전주한지와 전주음식의 산업화, 세계화를 꾀하게 된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차원 더 높고 풍요롭게 가꾸기 위한 천년전주 시민행복 프로젝트를 핵심 정책으로 내세운 송하진 시장은 “무엇보다도 지역발전이라는 나무는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시민들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먹고 자라는 법입니다. 화이부동(和而不同)의 도시, 법고창신(法古蒼新)의 고장 ‘전주’가 가는 길에 많은 성원과 관심 보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서민의 삶을 좀 더 따뜻하고 활기 있게 만들고, 천년의 자산을 미래의 가치로 키워내고 있는 전주. 이들의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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