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청소년, 대학생과 힘을 합쳐 노인 케어에 대한 중요성 알리다”
[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실버산업 전문기업 '㈜에쓰브릿지', VOICE 성남 참여

사진제공=(주)에쓰브릿지
실버산업 전문기업 ㈜에쓰브릿지가 2021 성남 청소년들의 온라인 진로 활동의 일환인 VOICE 성남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VOICE 성남’은 성남산업진흥원 주최 성남시 청소년재단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에쓰브릿지는 성남 ICT 관련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발되어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6월부터 시작된 <2021 VOICE 성남> 프로그램은 청소년 멘티, 대학생 멘토가 한 팀이 되어 성남 소재의 ICT 기업을 인터뷰하고 기업 소개 콘텐츠를 제작하며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직업 세계 체험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진행되었다.

사진제공=(주)에쓰브릿지
(주)에쓰브릿지의 전상현 대표는 사전 기업 소개 미팅을 통해 초고령사회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현황과 노인생활 플랫폼으로 창업하게 된 계기 등을 언급했다. "장기요양, 방문요양센터는 정부에서 등급을 받은 분들에 한해 85% 지원을 받아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전체 10% 노인밖에 받지 못할 정도로 등급을 받기가 어렵고, 등급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은 생활 복지에서 소외되기 때문에 그분들을 위한 서비스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청소년들에게 노인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주)에쓰브릿지
청소년 멘티와 대학생 멘토와 심도 높은 사전 미팅 및 인터뷰를 통해 제작된 이번 영상은 8월 28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되었다. 영상의 컨셉은 '2060년 미래에서 온 전화'로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대한민국에 더 큰 혼란이 없을 수 있도록 2060년에 50대가 될 2021년 청소년들에게 미리 (주)에쓰브릿지의 존재를 알려달라는 내용이다. 자세한 활동과 영상은 협력사 스팀즈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에쓰브릿지는 맞춤형 노인 활동 지원 서비스 '두손모아'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자녀를 대신해서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과 같은 전문 서포터를 연결해주고, 노인분들에게 필요하고 적합한, 맞춤형 노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비대면 노인 헬스케어 스마트밴드를 개발 중에 있어 코로나 이슈로 직접 만나 뵐 수 없는 노인 대상자를 비대면으로 돌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전상현 대표는 "앞으로도 청소년부터 중년까지 전 연령에게 노인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을 알리고, 사물인터넷(IoT)나 인공지능 기반의 고령층 케어 서비스/상품을 개발하여 국내 시니어케어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슈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