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과 ‘정의’, 따뜻한 법률 서비스의 시작
‘경청’과 ‘정의’, 따뜻한 법률 서비스의 시작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1.05.10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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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경청’과 ‘정의’, 따뜻한 법률 서비스의 시작

그 어느 때보다 고차원적이며 다원화된 21C 현대사회. 노동자와 사용자 모두 각자의 이익만을 바라보기보다 하나의 운명 공동체라는 생각으로 힘을 모아 이윤을 창출해야 하는 이유이다. 즉,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노사의 원활한 소통과 이해, 그리고 상생이 필수다. 반면 현실은 이상과 다르다. 여전히 이윤 분배에 있어 자신의 권리만을 주장하며 이해충돌을 겪고 이는 기업을 넘어 국가적 손실로 이어진다. 따라서 노동자와 사용자 모두가 만족하고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노동법 전문 변호사의 역할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법률사무소 엘제이
©법률사무소 엘제이

 

 

경기 북부 지역 1호 노동법 전문변호사
코로나 팬데믹이 이어지며 코로나 블루 증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약물과 주사 등의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질환이 아니라면 상담만으로도 치유의 효과가 분명하다고 입을 모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의료진에 속 깊은 이야기까지 모두 털어놓았기 때문이다. 법률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변호사 사무실을 찾는 의뢰인 대부분은 다른 방법으로는 해결책이 없기에 법의 도움을 받고자 한다. 따라서 이미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의 상처를 입고 이곳을 찾는 경우가 많다. 어쩌면 이들에게 재판의 승소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봐주며 자신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변호사들의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되기 때문이다.

  법률사무소 엘제이 이규채 대표 변호사 역시 지난 2017년 자신만의 법률사무소를 설립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의뢰인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다. 이는 법률사무소의 네이밍인 ‘LJ(Listening and Justice)’에서도 잘 드러난다. 경청과 정의를 뜻하는 이곳의 네이밍처럼 정의는 경청에서 시작되며 법률 분쟁 해결의 첫걸음은 의뢰인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이라는 소신으로 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그의 법률 이야기를 함께 해보자.

 

 

정의는 경청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다소 낯설다
“흔히들 법은 ‘냉철하다’ 혹은 ‘냉철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법 역시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를 사람이 변호하고 사람이 판결하는 것이기에 마냥 냉정하게 바라볼 수만은 없다. 특히 의뢰인 대부분이 법률사무소의 문을 두드릴 때면 인생에서 기억하고 싶지 않을 만큼 힘든 순간 중 하나일 것이다.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법의 손에 맡기기까지 마음이 힘들고 고통스러울 경우도 많았으리라 짐작된다. 법을 놓고 다투는 데 있어 의뢰인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돌려주는 게 가장 좋겠지만, 소송 중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풀어나가는 과정도 중요하다. 따라서 법률사무소 엘제이를 설립하면서도 의뢰인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이해하자는 것에 가치를 뒀다. 특히 저희와 상담 후 재판의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눈물을 훔치는 이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지향점이 틀리지 않았음을 느꼈다.”

 

법률사무소 엘제이에서 제공하는 법률 서비스는
“예전 로펌에서 근무했을 당시부터 노동 사건의 수임이 많았다. 법률사무소 엘제이를 설립하면서도 노동 문제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자 노력했다. 향후 우리 삶에 있어서 노사 간의 갈등은 점차 심해질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했기 때문이다. 수년 전부터 대한변호사 협회에서는 전문변호사제도를 시행하며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변호사의 신뢰를 확보해주고 있다. 저 역시도 오랜 시간 다양한 노동 사건을 처리해왔기에 노동법 전문변호사로 등록됐으며 이는 경기 북부 지역 1호 노동 전문변호사이기도 하다. 현재도 택시 운전 근로자의 고정급 관련 최저임금법 위반을 포함한 다양한 노동 사건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국선 변호사로서 다양한 형사사건을 맡으며 형사법 전문변호사로도 등록됐다. 또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영장 전담 변호사도 역임했고 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 지정변호사로도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이처럼 노동법과 형사사건 전문변호사로서의 활동뿐 아니라 법조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변호사로서 직업적 매력은 무엇인가
“변호사로서의 보람을 밤을 지새워도 다 열거하지 못할 정도로 무궁무진하다. 그중 3년 정도 국선 변호사로 활동했던 순간들이 뇌리를 스친다. 당시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많이 봤다. 국선 변호사에게 사건을 맡기는 것 자체가 여러 가지 처한 상황이 좋지 않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들을 접견하며 모두가 잘못을 인정하고 교화되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10명 중 1명이라도 그들의 편에서 치열하게 싸워 긍정적 판결을 이끌었을 때 이들이 다시금 사회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고 기여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보람된 일이 어디 있을까?”

 

좋은 변호사의 정의를 내려보자면
“변호사라면 물론 재판에서 승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는 좋은 변호사의 절대적 기준이 되진 못한다. 개인적으로는 앞서도 언급했듯이 의뢰인을 진심으로 이해하며 맡은 일을 성실하고 꼼꼼하게 처리하는 변호사가 좋은 변호사라고 생각한다. 법적 쟁점이 기발한 아이디어에 좌우되지 않는다. 법리는 나도 상대방 변호인도 판사도 다 안다. 따라서 의료인과의 적극적 소통과 공감으로 사건의 배경까지 알아야 조금 더 진실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

 

인터뷰를 마치며 의뢰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진심으로 모든 것을 다 쏟아부어야 미련이 남지 않는다는 법률사무소 엘제이 이규채 변호사. 소통하고 헌신하는 법조인으로서 사회에 이바지하며 자산이 가진 여유를 더 많은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진심으로 다가오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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