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존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브랜드
자연을 존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브랜드
  • 김남근 기자
  • 승인 2021.05.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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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자연을 존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브랜드

최근 국내 뷰티 시장의 뉴노멀로 자리 잡은 ‘클린 뷰티’ 트렌드.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소비에 담는 소신 소비가 업계 전반에 퍼지며 지속 가능한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정립되고 있다. 업계는 비건 라인을 확대하거나 동물 복지, 업사이클링, 포장재 재활용 등이 증대하며 그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살기 위해 자연을 존중하는 방법으로 맞춤형 제품을 개발해나가고 있는 브랜드 ‘그린아뜰리에’의 약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연 ㈜루나써클 대표사진=김남근 기자
이재연 ㈜루나써클 대표
사진=김남근 기자

 

의식 있는 소비자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지
최근 글로벌 뷰티 시장은 Plastic-free를 내세우며 개인의 취향 및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제품의 경쟁이 고조되고 있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제품 소재로 사용하는 패션 브랜드의 등장과 미니사이즈 어메니티를 대용량 디스펜서로 교체하는 움직임, 개인에게 최적화된 제품 라인업의 출시 등이 이 같은 트렌드를 대변해준다. 이에 국내 뷰티 기업들 역시 착한 소비문화 조성에 합류하며 다양한 시도를 펼쳐나가고 있다. 

  그린·친환경 제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글로벌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브랜드 ‘그린아뜰리에’를 선보인 ㈜루나써클(대표 이재연/이하 루나써클)은 의식 있는 소비자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지를 제공해준다. 이들은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제품만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인간의 행복과 건강을 위하는 것이 자연을 위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라는 명제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실제 이들은 현재의 문제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고자 과거 친환경 제품에 대한 불편함을 해결하고, 더욱 친환경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거듭해가고 있다. 

  현재 그린아뜰리에는 패밀리 케어, 홈 케어, 영유아용 케어, 반려동물 케어, 벌크, 액세서리 등의 라인업을 구축해 바디클렌저, 바디로션, 샴푸, 핸드워시, 오랄케어, 세탁, 설거지, 청소, 수세미, 청소용 솔, 리필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중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하얀 정제 거품이나 진득한 제형, 진한 향 등 기존 뷰티 제품군에서 보았던 전형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불필요한 인공 성분을 과감히 배제, 안정성이 검증된 성분으로 이뤄진 ‘식물성 성분’만 사용한다는 것이다. 시각적이나 후각적으로 생소하게 다가올 수 있으나 소비자들이 제품을 사용함과 동시에 기능적 부분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의 취향과 니즈를 스스로 충족할 수 있도록 천연 에센셜 오일 기반의 아로마 부스터를 라인업에 추가해 국내 최초의 커스터마이징 클린 뷰티 브랜드를 구축했다는 게 루나써클 측의 설명이다.

  이재연 루나써클 대표는 “클린 뷰티를 실현해나가는 것은 기업들의 새로운 제품 개발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흐름에 동참해가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소비자들이 클린 뷰티의 흐름에 거부감 없이 동참할 수 있도록 리필/재활용/업사이클링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거나 재해석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라며 “최근 더현대 서울 비클린 편집숍에 입점해 공병을 수거한 후 재사용 및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글로벌 기업과 협업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루나써클의 움직임이 의식 있는 소비자들을 위한 선택지를 제시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단초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과거 친환경 제품에 대한 불편함을 해결하고, 더욱 친환경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거듭해가고 있는 브랜드 그린아뜰리에.ⓒ ㈜루나써클
과거 친환경 제품에 대한 불편함을 해결하고, 더욱 친환경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거듭해가고 있는 브랜드 그린아뜰리에.
ⓒ ㈜루나써클

 

과감한 도전 멈추지 않는 선한 사람들
㈜루나써클은 하버드 보건대학 출신이자 삼성병원에서 헬스케어 전문 영역과 미국계 제약회사, 스타트업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이재연 대표를 필두로 지난해 10월, 브랜드 그린아뜰리에를 론칭했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내올 수 있었던 그녀가 돌연 스타트업에 도전한 이유는 무엇일까? 기자의 질문에 이 대표는 “안정된 직장에서의 편안함과 달리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오는 역동적인 힘이 내면에 있던 용기를 끌어내는 것 같았습니다”라고 전한다. 지난해 브랜드 론칭 후 속된 말로 ‘숨이 꼴딱꼴딱 넘어가는 상황’의 연속이었지만, 끈기 있게 주어진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나가며 코스메틱 시장과 환경의 결합을 실현해나가고 있다고 전하는 그녀다.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의식 있는 소비 생활을 확대하기 위해 쉬운 길을 포기하고 눈에 보이는 굴곡진 길을 선택한 이 대표는 당장 기업의 수익보다는 브랜드 그린아뜰리에를 세상에 알리고, 뜻을 함께하는 이들을 더 많이 모으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당백이 가능한 팀원들과 함께 빠른 실행력과 뛰어난 감각을 앞세워 로켓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루나써클은 끈기 있게 주어진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나가며 코스메틱 시장과 환경의 결합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김현영 디자이너, 이재연 대표, 이유원 마케터, 송주현 MD)사진=김남근 기자
㈜루나써클은 끈기 있게 주어진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나가며 코스메틱 시장과 환경의 결합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김현영 디자이너, 이재연 대표, 이유원 마케터, 송주현 MD)
사진=김남근 기자

 

  이재연 대표는 “저 스스로 성장에 대한 목마름이 매우 컸던 만큼, 저의 목마름이 루나써클에 뿌리를 내리고, 이 뿌리를 공유하는 루나써클 팀원들과 함께 회사의 성장을 공유해가길 바랍니다”라며 “이제 막 시작하는 작은 스타트업이지만, 우리가 풀어나가고자 하는 명확한 페인포인트를 우리의 생존 범위 내에서 최대한 해결해나가고자 합니다. 그때까지 과감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스터마이징 클린 뷰티 플랫폼’이 되는 날까지 수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집중해나갈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험난한 여정이 될 것임을 잘 알면서도 루나써클의 뜻에 동참하는 팀원들과 투자자들, 그리고 자신을 지지해주는 지인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하는 이 대표는 그들에게 받은 감사함을 고객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선한 브랜드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사람과 자연의 건강을 아우를 수 있는 철학을 담은 브랜드 그린아뜰리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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