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루스탐 에모말리 타지키스탄 상원의장과 회담
박병석 국회의장, 루스탐 에모말리 타지키스탄 상원의장과 회담
  • 최형근 기자
  • 승인 2021.04.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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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최형근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 루스탐 에모말리 타지키스탄 상원의장과 회담
 
 
ⓒ국회

 

박병석 국회의장은 1일 오전(현지시간)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루스탐 에모말리 상원의장과의 회담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 공식순방 일정에 돌입했다.
 
1992년 양국 수교 이후 타지키스탄을 방문한 한국 국회의장은 박 의장이 처음이다. 타지키스탄 측은 이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두샨베 간 특별편을 제공했다.
 
박 의장은 회담에서 “올해는 한국과 타지키스탄 양국 관계에 획기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두샨베 분관이 한국대사관으로 승격되고, 타지키스탄은 ODA(정부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중점협력국으로 한 단계 격상됐다”며 “개발협력관계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국 기업의 타지키스탄 투자를 위해 한국 코트라의 지원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모말리 상원의장은 “한국과의 관계 발전은 타지키스탄의 우선순위다. 최근 양국이 새로운 관계로 격상됐으며, 이 과정에서 양국 의회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한국 의회가 가진 다양한 경험 중에 타지키스탄이 배울게 많다고 본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물질적으로 많은 지원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한국과 타지키스탄의 무역은 작년에 58% 증가해 58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양국 잠재력을 감안하면 이는 높지 않은 수치”라며 “타지키스탄의 5개 자유무역지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에 한국 기업이 참여한다면 호혜적인 발전일 것”이라고 밝혔다.
 
회담을 마친 박 의장은 소모니 동상으로 이동해 헌화했다. 소모니 동상은 타지키스탄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 소모니 왕조의 왕인 이스마일 소모니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99년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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