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금융사 맞춤형 데이터 API 서비스의 등장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금융데이터, 기업재무데이터, 소셜데이터 API서비스 출시
기술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기술 평가에서 높은 등급(AA)을 취득, 연내 IPO(기업공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대표 송성환, (구)다음소프트)가 대표 서비스 ‘SomeTrend(썸트렌드)’의 브랜드 라인업 중 하나인 데이터 API 제공 서비스 SomeTrend Data+의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SomeTrend는 278억 건 이상의 소셜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주제어에 대한 관심도, 호감도, 관련 이슈 등을 분석해 여론을 파악하는 소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금융, 공공, 유통, 통신,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SomeTrend Data+는 출시 전부터 삼성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에서 서비스 구독을 시작하였으며, 업계 상위 고객사들 선점을 기반으로 폭넓은 시장 선점을 위해 다양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들의 니즈를 수렴하여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바이브컴퍼니 관계자는 “2년 전부터 급변하고 있는 클라우드 등의 금융권 IT 제도 변화로 인하여 은행 증권 보험 카드사 등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비정형데이터의 수집과 가공에 대한 시장 니즈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이 되는 핵심 요소로 결합된 데이터 비즈니스를 통해 시장 점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9월 7일부터 14일까지 한국무역협회와 온라인 박람회 플랫폼 오픈부스가 진행하는 2020 IT 솔루션 온라인박람회 ‘Control Overflow’에 참가해 주요 제품을 국내·외 고객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