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선문대학교, 다문화 가정 대상 온라인 학과소개 진행
선문대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의 진로‧진학을 위한 선문-다문화 드림클래스 프로그램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선문-다문화 드림클래스는 상대적으로 입시 관련 정보 및 진로‧진학 탐색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전공체험, 입시설명 외에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특강, 진로탐색을 위한 학과(전공) 인터뷰 및 공부법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었고, 학과(전공) 인터뷰는 선문대학교 재학생이 직접 학과소개 및 입시준비를 위한 팁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과(전공) 소개는 재학생이 학과에 대한 특장점, 졸업 후 진로 및 전공 관련 활동을 소개하고, 해당 학과 진학을 위해 참가했던 비교과 프로그램 등 다문화가정 학생 입시전략 팁 등을 공유하게 된다. 9월 4일(금) 사회복지학과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한 개 학과씩 총 12개 학과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8월 1일(토)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입시특강 및 자녀와의 소통법에 대한 학부모특강을 시작으로 온라인 입시특강,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자세한 설명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입시용어 등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다’, ‘학교에서는 얻을 수 없는 유익한 내용이 많았다. 앞으로의 강의가 기대된다’, ‘소통의 중요함을 다시 깨달았다. 자녀, 배우자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는 등 의견이 제시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오프라인 입시안내 및 전공체험의 기회가 줄어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워졌다. 송종현 입학처장은 “거리, 시간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이들도 이번 선문-다문화 드림클래스를 통해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