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의 공공성 강화는 노동조합의 단합된 힘으로 가능”
“공공부문의 공공성 강화는 노동조합의 단합된 힘으로 가능”
  • 손보승 기자
  • 승인 2020.07.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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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공공부문의 공공성 강화는 노동조합의 단합된 힘으로 가능”

 

 

7월6일부터 8일까지 공공노련 회원조합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워크샵이 제주도에서 개최되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공공노련)은 7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63개 회원조합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대표자 워크샵을 제주도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전국전력노조,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조, 한국도로공사노조, 한국수자원공사노조 등 주요 공기업 노동조합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조합의 노동현안을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노련 박해철 위원장은 공공부문의 공공성 강화와 함께 노동존중을 표방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연맹과 회원조합이 정부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감시해야 할 것은 적극 감시해야 함을 언급하며, 그 무엇보다 공공노련 회원조합을 중심으로 한 공공부문 노동조합의 단결된 힘이 중요함다고 강조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
공공노련 조양석 정책실장은 6일 장경태 의원실(김상혁 보좌관, 박지만 비서관 등)과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

 

한편 공공노련 조양석 정책실장은 지난 6일(월) 오후 국회에서 장경태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대문구을)과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장경태 의원실은 젊은 세대의 주거문제에 대해 큰 우려와 함께 관심을 표명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입법활동에 노동조합들이 더욱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고, 조양석 정책실장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조 장원일 사무처장, 정종천 임금복지실장이 작성한 주거복지정책 및 노동문제에 대한 건의사항을 의원실에 전달하고 의원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내용은 대표적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인 ‘취약 계층 주거급여조사’에 있어 안전한 조사를 위한 ‘2인 1조’ 조사원칙 등 인력 확충의 필요성과 주거복지 업무를 수행하며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직 노동자의 감정노동을 사회적 현안으로 부각시키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는 방안, 그리고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제도 개선 및 정규직 전환자 등 무기계약직군의 처우개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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