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모두가 즐기려고 하는 거죠’
‘게임은 모두가 즐기려고 하는 거죠’
  • 김남근 기자
  • 승인 2020.06.22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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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게임은 모두가 즐기려고 하는 거죠’
 
 
함환 브레이크타임 대표사진=김남근 기자
함환 브레이크타임 대표
사진=김남근 기자

 

지난해 전 세계의 게임 산업은 말 그대로 호황이었다. PUBG Mobile의 고사양 멀티플레이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13억 달러라는 매출을 기록했고, ‘헬릭스점프’, ‘프리파이어’ 등과 같은 하이퍼 캐주얼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전체적인 흐름을 보자면 캐주얼 게임과 퍼즐 게임들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 모바일 게임 1위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새롭게 시작한 게임 스타트업이 있어 이들이 만들어갈 2020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게임의 본질에 충실한 새로운 시도
출시 5개월이 채 되지 않아 다운로드 수 10만, 구글 플레이스토어(한국 마켓) 이달의 신규 추천 게임 카테고리 입성, 한 달에 한 개의 신규 게임 론칭을 기록하고 있는 당찬 게임 스타트업이 있다. 게임 산업계에 약 10년간 몸담아오며 30종 이상의 모바일 게임 출시에 참여해온 함환 대표가 이끄는 브레이크타임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현재 ‘블록 퍼즐 보석 멀티플레이’를 주력으로 ‘벽돌 깨기 공 키우기’, ‘볼 점프: HOP’, ‘Color Ball Jump – 트위스트’ 등을 출시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약진 중이다. 이 중 블록 퍼즐 보석 멀티플레이는 퍼즐게임으로서 국내에서는 물론 글로벌 유저들에게도 사랑받는 게임으로 성장 중이다. 앞서 언급한 성적표가 바로 블록 퍼즐 보석 멀티플레이의 성과이기 때문이다.
 
브레이크타임은 최근의 고사양 게임이 주가 되는 국내 게임 시장 논리에서 탈피해 디자인 및 개발 기간 최소화로 단기간에 많은 게임을 출시, 많은 유저가 다양한 게임을 부담 없이 즐기게 하는 데 핵심 가치를 두고 있다. 게임의 본질인 ‘즐거움’과 모바일 게임의 특성인 ‘접근성’의 극대화를 위한 차별화된 전략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후속작으로 레이싱 게임, 3매치 게임, 스포츠 게임도 준비하며 국내 마켓을 넘어 글로벌 마켓에서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도전과 머뭇거림 없는 새로운 시도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브레이크타임은 국내 마켓을 넘어 글로벌 마켓에서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도전과 머뭇거림 없는 새로운 시도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브레이크타임
브레이크타임은 국내 마켓을 넘어 글로벌 마켓에서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도전과 머뭇거림 없는 새로운 시도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브레이크타임

 

함환 브레이크타임 대표는 “브레이크타임은 유저들이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즐거움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개발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게임에서 수행하는 퀘스트를 흔히 ‘숙제’라고 표현하며 게임 플레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들게 게임을 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에 대한 부담을 덜고 언제 어디서든 즐거운 마음으로 게임에 접근할 수 있게 하고자 했습니다”라며 “게임 기업들이 마켓을 국내에 한정 짓다 보면 매출에 대한 압박으로 무리한 결제 시스템을 넣거나 과도한 광고 노출 등으로 유저들이 등을 돌리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시선을 약간만 돌려 국내가 아닌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글로벌 마켓으로의 진출과 그곳에서의 성장을 꾀한다면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의 특색 있는 게임들이 출시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피력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자 수단이기에 앞으로 합류할 동료들이 일 자체를 즐기고 자신의 일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한다고 함 대표는 전한다. 일이 많아 힘들 수는 있지만,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회사에 나가기가 싫어진다면 일의 능률은 물론 주변에도 영향을 주기에 일을 즐길 수 있는 인재와 함께 빠르게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인다.
 
함 대표는 “현재 ‘블록 퍼즐 보석 멀티플레이’의 선전으로 실제 매출이 발생하고 있기는 하나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단순히 재미만 있는 게임을 출시하는 것보다는 대중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다수의 게임을 브레이크타임만의 색을 입힌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아 현재의 독과점 마켓 시장의 힘을 분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의 비전에 동의하는 인재들과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합류를 통해 이제 막 출발선에 오른 브레이크타임의 성장을 공유해나가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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