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힘이 되겠습니다”
“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힘이 되겠습니다”
  • 이민성 기자
  • 승인 2015.12.12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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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민성 기자]

 

“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힘이 되겠습니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책임지는 담임제 학원

 

 

 

 

 

지난 11월 시행된 2016학년도 대입 수학 능력 평가(이하 수능)의 만점자는 16명으로 지난해 만점자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교육계에서 영어를 제외한 전체적인 난이도가 쉬웠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수학 능력 시험의 변별력이 떨어졌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교육계 전문가들이 이번 수능에서 수학 영역의 난이도가 낮았던 만큼 2017년 수능 수학 영역이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강북의 대치동, 믿음으로 승부하는 일타강사


강북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학원가의 칼 수학학원은 입시에 대비하는 학생들을 교육하는 수학교육 전문기관이다. 지난 11월 칼 수학학원을 개원한 김동욱 원장은 2013학년도 수능부터 이번 대입 수학능력 평가까지 4년 연속 수학 영역 만점자를 배출한 중계동 학원가의 일타강사다. 김 원장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의 두 자녀를 둔 부모로서 ‘학부모 입장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학원’을 직접 만들어보고자 칼 수학학원을 개원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자로 지역에서 폭넓은 인지도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그는 타 학원과 차별화되는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칼 수학학원은 타 학원과 차별화되는 독특한 교육전략을 지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무학년제로 학년의 제한 없이 1:1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등부는 학생 개개인의 시간과 과정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의 능력치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중학교 3학년부터 담임을 배정하면 고등학교 3학년 수능이 끝날 때까지 강사가 책임지고 교육하는 칼 수학학원만의 담임제는 학생들의 신뢰와 강사들의 책임감으로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어왔다. 담임제를 통한 학생들과의 교감은 고득점으로 나아가기 위한 신뢰의 초석이라고 말하는 김동욱 원장. 김 원장은 4년간 연속해서 수학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제자들이 모두 담임제 교육방식을 통해 2년 이상 그와 함께 공부한 학생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등부 수업은 모든 학생에 대한 1:1 맞춤형 수업을 지향하며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맞춤형 수업이 단순한 1:1 수업이 아닌 직접 학생의 성향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문제와 풀이를 제공해 학습 효율성의 극대화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김동욱 원장은 그동안 자신을 통해서 나온 만점 학생들이 원래 수학에 뛰어난 재능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공부에 대한 열정은 있으나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좀 더 관심을 둔다고 말하며 그동안의 경험을 거울삼아 중위권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전했다. 그는 교육자로서 자신이 학생들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것이 칼 수학학원의 가장 큰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잘하는 학생이 아닌 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교육자로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자신의 교육 철학이라고 밝힌 김 원장. 그는 학생들의 성공을 위해 끊임없는 자기관리와 노력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새롭고 효과적인 교육방식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장교 출신으로서 김 원장이 가진 자기관리 능력은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이어져 믿고 맡길 수 있는 학원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칼 수학학원의 깔끔한 인테리어에서 김동욱 원장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교육 시장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


김동욱 원장은 지난 11월에 치러진 수학능력시험에 대해 “지난해와 비교해 나아졌지만, 이번 수능 역시 변별력이 매우 떨어졌습니다”라고 말하며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쉬운 수능이 또 다른 사교육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원장은 ‘변별력이 없는 수능에 재수생들이 양산되며 독학재수학원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사교육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하며 교육부가 정말 사교육을 줄이고 싶다면 공교육에 대한 개혁과 함께 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를 올려 변별력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동욱 원장은 학원을 운영하며 교육부가 출제하는 난이도의 변화에 휘둘리지 않도록 학생들의 수학적 능력을 키워주는 것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 원장은 현재 대학 입시제도의 근간을 이루는 학생부 종합전형에 맞는 관리 시스템을 만들고 중학교 무학년제의 완벽한 정착을 2016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또한, 그는 현재 학생이 늘어나며 학원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지만, 학원을 수를 늘리거나 대형학원으로 바꾸는 상업적인 방법을 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김 원장은 앞으로 현재의 위치에서 작지만 강한 학원으로 학생들 개개인의 수준과 역량에 맞는 교육방식을 연구·개발해 최고의 성과를 낼 것이라 다짐했다. 그는 칼 수학학원이 앞으로 강북 교육 시장의 맛집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칼 수학학원이라는 이름이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뜻하는 의미로 알려지길 원한다는 김동욱 원장. 그가 운영하는 칼 수학학원이 강북 교육의 메카인 중계동에서 또 다른 수능 고득점자를 배출해내길 기대해본다.



 

▲칼 수학학원의 복도,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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