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의 식음료 중국 철도타고 간다”
“드디어 한국의 식음료 중국 철도타고 간다”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5.11.1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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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드디어 한국의 식음료 중국 철도타고 간다”

 


중국 철도에 한국식품 독점 공급계약체결

 


한국식음료 유통•판매 합작계약도 체결, 소비재 수출의 교두보 확보

 



한국의 식음료가 중국 내 열차를 타고 중국 전역으로 유통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의가 한창인 가운데, 이번 사안은 한중간 식품 교역이 활발해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사업 컨설팅 기업인 ㈜더케이그룹 이재희 대표는 최근 중국 최대 철도여객서비스 그룹인 동가오(动高)그룹과 한국 식음료 독점 공급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중국 전역의 철도망에 연간 최대 5000억원(추정) 규모의 물류 공급권을 확보하게 된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식품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의 식품업체들이 중국의 기차 여행객들에게는 물론 중국의 열차 물류망을 통해 중국 전역에 한국제품을 공급 할 수 있게 됐다.

  

 

▲화상국제식품성 조감도

 

 

  양사의 이번 계약은 지난 10월21일 중국 안후이성 페이동현에 위치한 화상국제식품성에서 체결되었으며, 한국의 식음료 기업을 대표해 ㈜오리온과 ㈜동원F&B 등도 참석했다.

  

이와 함께 ㈜더케이그룹은 동가오(动高)그룹이 최대주주인 화상국제식품성과도 중국 안휘성 페이동현에 조성 중인 중국 최대 규모 가공식품 유통센터에 한국관을 설립하는 내용의 합작계약도 동시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케이그룹에 따르면, 동가오(动高)그룹은 항저우에 본사를 두고 고속철도 및 일반철도의 종합여객서비스는 물론 철도 관련의 물류와 철도역사 운영 및 관리, 그리고 광고 등의 사업분야를 가지고 있는 중국 최대의 철도서비스 대기업이다.

  

이와 관련하여 하루 약 700만명이 이용하는 동가오(动高)그룹 철도서비스의 연간 구매액은 약6조원 정도로, 지금까지는 한국식품을 제외한 각종 제품을 구매해 왔다고 ㈜더케이그룹은 밝혔다.

  

 

▲(앞줄 왼쪽부터)공성문 안휘성한상회(한인회)회장, 이종국 ㈜전자랜드상임위원, 이재희 ㈜더케이그룹대표이사, 최요 동가오(动高)그룹회장, 천상홍 화상국제식품성총경리(뒷줄 왼쪽부터)한동아(韩东亚) 페이동현 부현장, 이효민 동가오(动高)그룹동사장, ㈜더케이그룹 김용구 부회장, 이성욱 부사장

 

 

  또한 화상국제식품성이 중국 상무부의 협조를 받아 안휘성에 조성 중인 가공식품 유통센터는 연면적 30만 제곱미터 규모로, 2016년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유통센터에는 중국 이외에 10여개 국가의 식품 기업이 입점할 예정이며, 이 중 한국관의 규모가 가장 크다고 ㈜더케이그룹은 밝혔다.

  

㈜더케이그룹 이재희 대표는 "중국 현지의 유통망 확보가 어려운 한국의 중소 식품업체들이 이번 동가오(动高)그룹과의 계약을 통해 중국 전역의 철도망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화상국제식품성의 식품 유통센터에 입점하는 한국의 식품기업들은 중국 상무부가 지원하는 전국 기반의 전자상거래 물류 시스템의 지원을 받아 동가오(动高)그룹의 철도 물류망을 타고 중국 전역으로 제품을 유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천상홍 화상국제식품성총경리, 이재희 ㈜더케이그룹대표이사와 공성문 안휘성한상회(한인회)회장, 이효민 동가오(动高)그룹동사장, 한동아(韩东亚) 페이동현 부현장, ㈜더케이그룹 김용구 부회장, 최요 동가오(动高)그룹회장

 

 

  이와 관련하여 페이동현의 한동아(韩东亚) 상무위원 겸 부현장이 계약식에 참석하여 "이번 계약체결이 단순히 한국의 식품 소비재 수출의 개념을 뛰어 넘어 중국 안후이성에 한류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하여 한국 제품을 중국 전역에 널리 알리는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며 “앞으로 페이동현 정부가 대륙 중부권 거점도시로 진출하려는 한국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더케이그룹이 전했다.

  

㈜더케이그룹은 오는 12월부터 중국에 진출할 국내 식품 기업을 모집하고 2016년부터 한국 식품의 중국 물류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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