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인핸드플러스-바른검진 네트워크, 스마트 복약관리 솔루션 구축 위한 MOU 체결

ⓒ 인핸드플러스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 기반 스타트업 인핸드플러스(대표 이휘원/InHandPlus)는 바른검진 네트워크 더웰내과(대표 원장 김지완)와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복약관리 솔루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 복약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진료 시스템 도입 및 환자들의 복약순응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인핸드플러스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복약순응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약관리 전용 스마트워치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복약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 및 글로벌 제약사인 바이엘(Bayer)과 머크(Merck)사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각각 선정되면서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인핸드플러스 이휘원 대표는 “바른검진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편리한 복약관리 솔루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경기 지역에서 5대 암을 중점적으로 검진하고 있는 12개의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바른검진 네트워크 더웰내과의 김지완 대표 원장은 “환자들이 처방받은 대로 제대로 약을 복용하지 않아 문제가 됐던 적이 많은데, 이번 인핸드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이 함께 복약관리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