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렉티브 키오스크를 통해 한국의 이름을 알리다
인터렉티브 키오스크를 통해 한국의 이름을 알리다
  • 이민성 기자
  • 승인 2015.07.01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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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민성 기자]



인터렉티브 키오스크를 통해 한국의 이름을 알리다

 

 

키오스크(Kiosk)는 페르시아어 ‘koshk’에서 유래한 단어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점포를 뜻한다. 1990년대 국내에 처음 들어온 키오스크는 작은 규모의 디지털 서비스라는 이미지로 최근 IT 기술의 융합과 함께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다. 국내 사업가들은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대중교통이나 쇼핑몰에서 디지털 키오스크를 접하게 되자 고객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키오스크에 관심을 가졌다. 이에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이 결합한 키오스크를 통해 국내 인터렉티브 콘텐츠 산업의 최전선에 서 있는 (주)엘토브의 김지성 사장을 만났다.


엘토브의 사업은 UX 디자인과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을 결합한 DID 시스템, 미디어 폴·월 등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키오스크다. 김지성 대표가 말하는 키오스크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터치 기반의 상호작용이 되는 것으로 유저와 클라이언트간의 소통을 중계한다. 엘토브는 일반적인 키오스크 전문 기업들과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 김 대표는 엘토브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디자인 중에서 한 가지 영역만 운영하는 기업이 아닌 세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강점을 토대로 엘토브는 2009년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기업과 쇼핑몰에 무인안내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타임스퀘어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AEON 백화점의 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의 작업과 달리 일본에서의 경험은 엘토브와 김 대표에게 큰 전환점을 제시했다. 그는 “일본의 엄격한 검사 조건은 회사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라고 전했다. AEON 백화점에서 시스템 과부하 테스트를 비롯한 300여 가지 검사를 마친 김 대표는 총 6개의 백화점에 엘토브의 제품을 납품하게 됐다. 또한, 김 대표는 일본에서의 경험을 살려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의 수주에 성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지성 대표는 기업이 고객과 창조적이고 상호교류하며 재미있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내부조직문화는 물론 파트너사와 고객사 그리고 사용자들까지 소통과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경영철학을 갖추고 있다. 그는 “향후 5년간 100조의 규모로 성장할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선도해 엘토브가 세계 100대 기업 안에 드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사회와 기업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국내 IT 시장은 유지보수와 소프트웨어의 메인터넌스 비용을 가볍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뉴 미디어 시장에서 한국이 글로벌 강국이 되려면 시스템 유지 비용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이와 관련해 IT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근 엘토브는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세계 ICT 기업들의 시상식인 ‘Smart Award Asia’에 유일한 한국기업으로 2년 연속 노미네이트되며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고객, 기업, 사회 그리고 세계의 소통을 꿈꾸는 (주)엘토브와 김지성 대표가 열어갈 한국 IT산업 미래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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