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경제성장을 위한 여정은 이미 시작됐다”
“전남지역 경제성장을 위한 여정은 이미 시작됐다”
  • 김동원 기자
  • 승인 2015.10.19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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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동원 기자]



 

“전남지역 경제성장을 위한 여정은 이미 시작됐다”


실질적인 지원으로 지역 경제성장 이끄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암울하기만 했던 한국경제에 희망의 불빛이 켜졌다. 전국 17개 지역에 설립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그 희망의 주인공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별로 전담대기업이 지정돼 우수한 아이디어의 사업화로 창업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성장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공간이다. 지난 6월 2일에 출범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남지역의 강점인 풍부한 농수산 자원과 관광 잠재력, 협력기업인 GS그룹의 유통·판매, 바이오화학기술을 토대로 경제발전의 기점이 될 전망이다.

 



 

전남센터가 진행하는 세 가지 핵심사업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남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핵심 사업방향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그 중 ‘농수산 벤처창업·육성’은 전남센터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분야이다. 전남지역은 친환경 농수축 생산기반과 더불어 전문연구기관 등 전국최고의 농수축산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남지역에서 차지하는 1차 산업 비중은 전국평균의 4배 이상이며, 11,000여개의 중소기업 중 70~80%가 농수산 관련 가공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센터는 식품벤처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벤처기업을 전문화시키고 벤처기업의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 시제품 제작지원(K-Food 랩)과 전문 멘토링을 통해서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 센터장은 “전남센터는 전남지역에 위치한 지역혁신기관, 농수산식품 특화센터 등과 함께 농수산 분야를 지원하여 전남지역이 명실상부한 ‘농수산 벤처창업·육성의 1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전남센터는 ‘농수산 벤처창업·육성’을 비롯해 ‘6차산업 연계 웰빙 관광지 육성’과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지역에는 바다, 섬, 산 등 청정자연환경과 560여개의 마을기업 등이 커뮤니티비즈니스 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센터는 이러한 강점을 활용해 관광 상품 개발 단계부터 GS 홈쇼핑 여행 MD와 관광관련 지역혁신기관과의 연계로 지역 내 관광 상품 발굴 및 상품화, 고품질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남센터는 여수 석유화학산단을 중심으로 약 50여개의 바이오화학 관련 화학소재 중소기업들을 GS그룹을 중심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이끌어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전남지역 경제성장을 위한 방안 모두 동원
 

농수산 벤처창업·육성의 1번지가 되기 위해 전남센터는 개소 전부터 K-Food 상품 군을 주제로 GS 홈쇼핑, 리테일, 글로벌의 전문 MD들과 함께 품평회를 개최했다. 품평회를 진행하여 전남지역 농수산 관련 50여개 업체와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한 결과 현재 GS유통계열사에서 K-Food 상품 군을 입점 검토 중에 있다. 또한 전남센터에서는 6차 산업연계 관광 상품 개발과 사업화에 매진하고 있다. 정 센터장은 “과거에는 관광을 와서 고구마를 사가면 끝이었는데 지금은 고구마를 심어보고, 캐보고, 전도 부쳐보고 쪄먹는 체험활동이 중요해졌습니다. 이렇게 1차, 2차, 3차 산업을 모두 경험하는 것이 6차 산업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전남센터에서는 전남관광상품 개발 TFT를 구성하여 6차 산업관련 업체와 GS 여행상품 MD, 지역 여행사 대표 간 의견을 수렴해 GS SHOP에 등록할 여행상품을 발굴 중에 있다. 특히 8월에는 관광 상품 공모전을 진행하여 지역 내 우수 아이디어를 모아 여행전문가와 MD의 집중 멘토링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상품 개발과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 센터장은 “바이오화학의 경우 지역 내 바이오화학업체들과 간담회를 통해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수요를 파악해 GS 기술연구소와의 협력점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말처럼 현재 전남센터에서는 GS칼텍스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친환경 바이오화학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센터는 우선적으로 약 500억 규모의 바이오부탄올 데모플랜트를 착공한 후 전후방 산업에서 벤처 및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처럼 전남센터는 지역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지원정책을 운영 중이다. 정 센터장은 “전남에 위치한 중소규모 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GS전담 인력 7명이 센터에 상주하며 전문 멘토링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월 2일 출범해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기존과 다른 차별화 된 지원 약속

 전남지역에는 그동안 창업 및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이 많았지만 창업과 사업지원이 별개로 운영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전남센터는 초기 유망 아이디어의 사업화 단계부터 맞춤형 창업지원, 금융지원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통한 창업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협력기업인 GS그룹의 유통·판매, 바이오화학분야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유통판로와 기술지원까지 병행해 창업자와 전남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거점역할을 하고 있다. 정 센터장은 “센터에서는 단기부터 중·장기 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지역발전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단시간 내에 실적보다는 지역기업이 안전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주시면 더욱 노력하여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창조경제를 꽃피울 주역으로 성장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 센터가 일부의 이익이나 관심을 위해서 허장성세(虛張聲勢)를 부리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센터에서 진행하는 중점사업인 농·식품, 관광, 바이오화학사업을 기반으로 전남지역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과 창업자들에게 기존과 다른 차별화된 지원을 약속합니다”라고 전했다.
 

  지역혁신기관에서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기간과의 연계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기관의 행정력과 기업의 효율성의 상승효과로 지역발전을 이뤄가는 센터로 자리 잡겠다는 정영준 센터장. 그는 인터뷰가 끝난 후 수많은 결재서류를 가져오는 직원들로 시선을 돌리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존의 혁신기관과는 달리 전담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기존과 다른 차별화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긍정에너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전남지역 경제발전의 기점이 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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