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시계 산업의 유니클로 '놋토(knot) 시계'
패션 시계 산업의 유니클로 '놋토(knot) 시계'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9.10.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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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패션 시계 산업의 유니클로 '놋토(knot) 시계' 

 

사진제공=놋토시계
사진제공=놋토시계

 


 
 '놋토(Knot)'는 2014년 창업한 이 회사는 가격 상식을 파괴하면서도 품질은 높이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유니클로의 전략을 시계에 그대로 옮겨낸 것이다.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파는 '가격 파괴' 방식이다. 유니클로는 1990년대 말 직접 제품을 생산하고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판매하는 SPA(Speciali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방식으로 급성장했다. 또한, 패스트 푸드처럼 빠르게 옷을 생산해, 소비자의 기호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패스트 패션'이라는 개념도 만들어 냈다.
 
놋토시계는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하는 방식으로 다른 시계 메이커 대비 1/3 수준의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일본제 무브먼트(시계를 움직이는 기계 장치), 사파이어 글라스를 채택하고도 10만원대 중반의 가격(본체 기준)을 실현한 초기 제품 ‘CS-36’은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일으켰다. 또한 '패스트 패션' 개념을 시계에 도입했다. 공구 없이 손쉽게 시곗줄을 바꿀 수 있는 '이지 레버(easy lever)' 시스템을 개발했다. 셔츠와 넥타이를 코디하듯이 시계의 색깔도 그날의 기분에 따라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시곗줄은 가죽, 천, 금속 등의 소재에 다양한 색상을 구비하고 있다. 노트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판매 중인 시계 본체와 시곗줄을 조합할 수 있는 가짓수가 1만 개를 넘는다.
 
놋토는 손목시계의 틈새시장을 노렸다. 젊은 남성 회사원의 비즈니스 패션용 시계다. 엔도 히로미츠 '놋토'본사 대표는 휴대 전화의 보급으로 시간을 확인하는 도구로서의 시계의 의미는 상실됐지만, 고급 시계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다고 봤다. 그러나 극소수의 시계 애호가가 아닌 이상 수백만원의 금액을 지불할 뜻은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놋도시계 엔도 대표는 "150달러를 가격의 마지노선으로 잡았다. 이 가격에서는 젊은 남성들도 충분히 지갑을 열 것이다"라고 밝혔다
 
게다가 시계는 제작 방식, 유통 마진에 의한 가격 거품이 심했다. 엔도 대표는 외국 시계 브랜드를 수입해 팔던 경험이 있었고, 시계의 가격 결정 구조를 잘 알고 있었다. 고급 시계도 원가는 상당히 낮다는 것이다. 제조 과정을 단순화하고, 중간 유통 기준을 생략한 결과 기존 대비 1/3의 가격을 구현할 수 있었다. 노트는 고정밀 기계식 무브먼트를 탑재한 플래그쉽(최상급) 모델 AT38 또한 5만엔 대 가격에 내놓았다.
 
일본 매체 'ITmedia'의 보도에 따르면 놋토에 대해 "세이코, 시티즌, 카시오에 이은 제4의 일본 시계 브랜드"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노트는 아직도 성장 중인 회사다.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 일본 6개 도시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한국,대만·베트남·태국·싱가폴 등 해외에도 진출했다. 향후 맨하탄을 포함 국내외에서 100개의 매장을 열고, 100만 개의 판매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금년도 7월 '아이벨'이라는 벤쳐기업을 통해 가로수길 1호점을 오픈을 시작한 놋토는 11월중 한국 공식쇼핑몰을 오픈예정에있다고 밝혔으며 11/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3층 H&M 맞은편에 2달간 1호 팝업스토어 오픈을 준비중에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놋토 공식수입판매원 아이벨 이정준 대표는 선물시즌 특히 '크리스마스선물', '발렌타인선물', '화이트데이선물' 그리고 가정의 달에 선물을 해야한다면 흔한 기성품보다는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직접 조합해 만든 세상에 흔히볼수없는없는 특별한 선물로 더 큰 감동을 주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놋토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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