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자족도시, 부천시 위해
스마트한 자족도시, 부천시 위해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9.09.1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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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스마트한 자족도시, 부천시 위해

 

 

©부천시
©부천시

 

장덕천 부천시장은 출범 1주년을 맞아 향후 7대 역점과제를 발표했다. 그는 부천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교통과 일자리를 갖춘 스마트한 자족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민이 누리는 부천을 위한 그의 묘안이 궁금하다.

 

부천 경제 선도할 3대 프로젝트 추진

대장동을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것입니다. 패키징, 금형 등 부천시 5대 특화 산업과 지능형 로봇, 신소재 산업 등 지식기반사업 관련 기업을 유치하여 4차 산업 실증단지를 조성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부천형 커뮤니티케어 선도 사업 추진

지역을 중심으로 노인 맞춤형 통합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천형 커뮤니티케어를 추진합니다.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 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합니다. 10개 광역동에 복지와 주민을 연결하는 지역중심의 컨트롤타워 체제를 마련하고, 복지관을 10개소로 확충하여 광역동과 1:1 매칭해 재가복지와 사례관리의 민간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기관 퇴원 어르신에게 자택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3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미세먼지도 스마트하게 대응

춘의, 도당동 등 7개 동 일원에 48억을 투입해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를 조성할 것입니다. 다중 이용 장소에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측정기를 설치하고, 통학로·전철역 등 미세먼지 취약지에 안심공기를 제공하며, 공업단지 도로변 등 미세먼지 발생지역에 비산먼지 저감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으로 과학적 미세먼지 대응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스마트시티 조성

역곡·오정·대장신도시, 종합운동장, 영상문화산업단지 등 신규 개발 단계는 물론 원도심 주차장 공유서비스 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에도 스마트시티 개념을 도입해 도시성장 단계별로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겠습니다. 공동주택 스마트홈 서비스 구축으로 층간소음 분쟁 예방시스템, 세대·단지 내 공기질 모니터링시스템 등 9개 스마트서비스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주차문제 해결은 원도심 핵심 과제, 도시재생사업으로 해결

주차난 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사업을 추진합니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곳의 지하에 시 예산을 투입하여 공영주차장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국토부 스마트챌린지 공모에 선정되어 신흥동 일원에 대규모 야간주차장 활용 시범사업도 추진합니다. 아파트, 학교, 교회 등이 소유한 주차장을 유휴 주차시간에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 공유사업도 확대 추진할 계획입니다.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 환경

소사~대곡선, 원종~홍대입구 격자형 지하철 건설 등 광역교통망 구축, 옥길지구를 경유하는 제2경인선 유치, 대장지구에 S-BRT 신설 및 복합환승센터 설치 등으로 사통팔달 교통체계를 갖출 계획입니다. 서인천IC~신월IC까지 약 10km를 지하화하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여 남북 단절해소 및 균형발전도 도모하겠습니다.

 

무한한 문화 잠재력 바탕으로 문화의 산업화 추진

세계의 문화발전을 선도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의 국제적 책임을 다하고 문화산업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2021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총회 유치에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풍부한 문화예술자원을 바탕으로 관광과 예술을 연계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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