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 서비스 통한 광고주와 소비자의 상생 도모 
지역밀착 서비스 통한 광고주와 소비자의 상생 도모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9.09.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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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지역밀착 서비스 통한 광고주와 소비자의 상생 도모
 
 
사진=손보승 기자
사진=손보승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포털광고·O2O 서비스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은 과도한 광고비와 수수료 부담을 불공정행위로 꼽았다. 그럼에도 거대 플랫폼들이 소비자의 구매통로를 쥐고 있는 현실 속에서 자영업자들은 볼멘소리를 내기도 힘든 상황이다. 이는 결국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며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게 된다.
 
용인시 모바일 지역 생활광고 플랫폼, ‘달용이’
동은커뮤니케이션을 이끌고 있는 이동형 대표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이 이뤄지면 플랫폼 사업자와 중개업체의 동반성장 역시 가능하다고 믿는 기업가이다. 이 대표가 주목한 것은 ‘지역밀착형’ 서비스였다. 모바일 지역 생활광고 플랫폼 ‘달용이’를 통해 용인 지역사회에서 조금씩 접점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는 그는 보다 큰 포부를 이뤄내기 위한 구상도 한창이다. 이동형 대표를 만나 기업의 활동과 서비스 운영 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어떤 계기로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해병대에서 장교로 군 생활을 한 뒤 지난 10여 년간 대기업의 홍보실에서 대외홍보 업무를 담당하며 책임감과 소통 능력을 꾸준히 배양해왔다. 이후 용인 지역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지역사회의 오프라인 매장과 주민들을 결속력 있게 연결시켜줄 수 있는 생활광고·정보 플랫폼이 있다면 어떨까란 생각 속에 창업에 나서게 되었다”
 
‘달용이’를 구상하게 된 문제의식은 무엇이었나?
“소상공인들은 고객들에게 상품이나 이벤트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방법들을 끊임없이 고민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대형 소셜 커머스를 통한 방식은 단편적이고 효과도 제한적이다. 결국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얻기가 힘들어진다. 이에 철저히 지역기반의 서비스를 구상해 모바일 지역 생활광고 플랫폼 ‘달려라 용인이여’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용인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연결시켜 소비자들은 할인에 대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받고, 광고주는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수익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론칭 이후 입점매장과 이용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의 조직·단체와 협업하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용인 지역 생활광고 플랫폼인 ‘달용이’는 소상공인과 지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있다. ⓒ동은커뮤니케이션
용인 지역 생활광고 플랫폼인 ‘달용이’는 소상공인과 지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있다. ⓒ동은커뮤니케이션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보는지
“단순히 플랫폼에 매장 정보를 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종이로 된 할인 쿠폰이나 길거리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광고주들의 호응도 좋아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역민들에게도 출석체크와 같은 할인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며 ‘종합 생활정보 플랫폼’으로도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이는 자연스레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기업의 경쟁력을 소개해달라
“강력한 맨파워를 꼽고 싶다. 사업 초기부터 함께한 김준우 군(31)은 능숙한 영업스킬로 입점매장을 늘려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고, 최근 합류한 이준혁 군(35) 역시 식자재 영업관리 분야의 베테랑으로 향후 사업 확장에 있어 큰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팀원들과 공통된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기업을 조금씩 성장시켜 나가는 중이다”
 
 
‘달용이’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과 이벤트 진행을 통해 광고주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은커뮤니케이션
‘달용이’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과 이벤트 진행을 통해 광고주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은커뮤니케이션

 

회사 운영 철학도 전해준다면?
“기업 운영의 성패는 결국 신뢰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조금은 더딜지라도 고객이나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꾸준히 믿음을 심어줄 수만 있다면 종국에는 가장 강력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능력을 자산삼아 동은커뮤니케이션의 신뢰 구축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달용이’의 외연 확장을 위한 계획이 궁금하다
“10월을 목표로 대대적인 서비스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핵심은 ‘버리는 영수증’인데, 소비자들이 이를 통해 포인트를 쌓아 매장에서 할인받는 신개념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통해 수집되는 영수증 데이터를 정교히 분석하는 시스템을 갖춰 고객 맞춤형 마케팅 등 다방면으로 활용해나가고자 한다. 장기적으로는 용인을 넘어 프랜차이즈 형태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시켜 하나의 연합군을 형성해 더욱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시키고 싶다”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회사의 성장을 위해 헌신해주는 팀원들이나 도움주시는 기관, 소상공인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주는 단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더불어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모험을 시작했음에도 묵묵히 믿고 격려해주는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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