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 희망이다
창업이 희망이다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5.07.13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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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한국의 인물 - 창업지원 부문]한국산업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고혁진 단장
 


창업이 희망이다

 


 

 

 



지식경제부가 설립한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는 중소기업 지원을 대학의 설립 목적으로 두고 시작한 대학으로 대학 전임교수의 100%가 산업체 근무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대학의 특성을 살려 대학 내 설치된 창업지원단(단장 고혁진 교수)은 지역 내 창업거점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산기대는 2011년, 경기도 최초의 창업선도대학 선정 이후 지금까지 지역창업거점대학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120개 신규창업기업 배출과 500명 이상의 신규고용을 창출하였으며, 대학 내 인큐베이팅 공간을 마련하여 창업기업의 지역 정주를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창업지원단은 창업자원의 발굴, 육성, 사업화, 엑셀러레이팅까지 창업전주기 통합지원체계를 대학 내 구축하고, 인적·공간적 인프라의 융합을 통하여 창의적 인재양성, 기술의 혁신을 수행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산기대는 창업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연계프로그램을 통하여 ‘청년창업기업의 육성’이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랑한다. 연계 프로그램은 창업강좌를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창업동아리로 이어지게 해 공간과 시제품 제작, 특허출원까지 지원해주고 이들 중 창업에 열정을 보유한 창업가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에서 예비창업가들은 선배창업가들과의 징검다리 교류회를 통하여 멘토링을 받고 선배창업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창업에 대한 준비를 하게 된다. 선배 창업가들은 창업초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을 위한 창업장학금 펀드를 만들어 후배 창업가들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올해 창업명문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창업플랫폼인 이매지네이션하우스(IH: Imagination House)를 구축 중이다. 이매지네이션하우스는  대학-교수-기업이 삼위일체로 융합하여 기업가정신 함양, 창업기업 육성, 대학보유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를 수행하는 플랫폼이다. 
 

  고혁진 단장은 앞으로는 “대학의 역할이 기존기업의 인력공급이라는 수동적 패러다임에서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기업의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바뀌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창업선도대학사업이 보다 확대되어야 합니다”라고 언급하였다. 
 

  청년들이 창업에 대해 동경심을 가지고 저마다 배를 타고 떠나는 그런 대항해시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고혁진 교수. 이러한 그의 노력이 바탕 되어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꿈을 꾸는 도전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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