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위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위해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9.05.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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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는 끝났습니다. 더 많은 성과를 내겠습니다”

[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한국의 도시 서산시]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시는 지난해 하반기 청년고용률 45.1%로 전년 대비 11.3% 상승, 취업자 수도 1만1800명으로 전년 대비 1,200명 증가하는 등 청년 고용지표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인구 50만 미만 시 6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서산시가 지난해 23위에서 전국 5위로 급상승 하는 등 탄탄한 도시 경쟁력을 갖춘 강소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점점 성장하는 서산시를 이끄는 맹정호 시장의 각오가 궁금하다.

민선7기 서산시의 슬로건인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의 의미는?
시민들께서 민선 7기 서산 시정을 맡겨주신지 벌써 10개월이 흘렀습니다. 서산을 새롭게, 시민중심으로 이끌어 달라는 시민들의 명령을 받았다고 생각해 민선 7기 서산시의 비전을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으로 정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추진해 왔습니다. 더 새롭다는 것은 잘해 왔던 것은 계승해서 더 잘하고 거기에 조금씩 변화를 주면 더 좋아질 일에 대해서는 변화를 주저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시민의 서산’은 지방자치의 중심에 시장이나 의원이 아닌 시민을 두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루겠다는 의지입니다.

민선7기 출범이후 어떠한 성과들이 있었는지?
시민배심원 심의를 통해 공약 87건을 확정하고, 주민참여 예산제 활성화로 67억 원을 반영해 ‘2018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으며 양방향 민원 창구인 온통서산을 개설해 시민과 소통하는 등 정책수립과 민원처리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습니다.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협업포인트제를 실시하는 등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협업문화를 정착시켰습니다. 또한 자체 조직진단과 직원토론회를 거쳐 3개과, 5개팀, 28명을 증원하는 등 시민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주민자치와 혁신 활성화를 위해 시민공동체과를, 서산형 3농혁신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유통과를 신설하고 원스톱 허가민원서비스 및 공동주택 지원 강화를 위해 건축과를 주택과와 건축허가과로 분리했으며 환경대응, 일자리창출, 아동보호, 납세자 보호 등 생활밀착형 현안처리 강화를 위해 28명을 증원했습니다. 또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불필요한 업무·행사를 최소화 하고 행정력과 예산을 확보해 시민 불편 해소 및 편의사업을 확대했으며, 청렴문화 확산에도 힘써 전년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계단 상승하며 2018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본예산 9,280억 원(전년대비 22.1% 증가)과 외부재원 1,023억 원(전년대비 31.5% 증가)을 확보해 고용노동부 출장소 및 근로복지공단 지사 설치, 서산~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 등 굵직한 현안사업들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시책의 계승발전에도 노력해 수소산업 국가혁신 클러스터 지정과 수소버스 시범도시 선정으로 친환경 에너지 선도도시에 한 발짝 다가섰으며,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등도 잘 추진되고 있습니다.
 
인구 절벽시대, 서산시의 인구 현황과 인구증가 정책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인구 정체 위기 속에 서산시 인구는 14년 연속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서산시의 인구는 2016년에 1,047명, 2017년에는 1,007명이 증가했고 작년 한해만 2,852명이 가파르게 증가해 3월말 현재 서산시 인구는 178,650명입니다. 작년 한해 자연적 요인인 출생아수와 사회적 요인인 전입자수 모두 증가한 결과로 이러한 상승세라면 머지않아 서산시 인구 18만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속적인 인구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성공적인 기업유치 전략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들 수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규제를 완화하는 등 기업 친화적 환경조성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23년까지 대산2산업단지와 인접한 주변부지 등 291만㎡를 첨단 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로 조성해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sk건설과 서산지곡일반산업단지 조성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총 사업비 2755억 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지곡면 무장리 일원에 약 165만㎡ 규모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입 후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대학생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귀농인에게는 취득하는 농지에 대해 취득세를 감면해주고 영농교육을 실시하며 조기 정착을 지원하는 등 인구증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업유치전략, 출산지원시책, 보육환경·정주여건 개선시책, 전입자 지원시책 등 다양한 인구증가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부단히도 노력하는 맹정호 시장. 그가 펼쳐갈 서산의 미래가 궁금하다.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부단히도 노력하는 맹정호 시장. 그가 펼쳐갈 서산의 미래가 궁금하다.

 

향후 시정운영의 각오 말씀?
2019년에는 민선7기만의 가치와 색깔이 담긴 시책들을 본격 추진하고, 지역갈등으로 지연되었던 주요 현안도 방향을 잡아 풀어나가 ‘민선7기 시민 중심 변화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수소산업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수소연료 전지차 충전인프라 구축 및 보급, 가로림만 갯벌생태계 복원 등 굵직한 민선 7기 공약과 핵심사업들, 공동육아나눔터 확대·운영, 관내 공공와이파이 구축 등 시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업들을 서두르지 않고 정확하게, 꾸준히 추진해 눈에 보이는 많은 성과들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준비는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통합과 미래라는 목표를 향해 시민의 역량을 모으고 흔들림 없이 정해진 방향대로 나아갈 일만 남았습니다. 많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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