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윤블랑 '2019 제3회 발레 메이트 페스티벌 프리마켓' 참가
문화예술을 향유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욕구는 이제 공연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는 데에서 머무르지 않는다. 가까이 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이 남아있는 발레예술 역시 공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몸으로 체험하려는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문턱 높은 발레학원도 입시를 목적으로 하는 전공자들이 아닌 취미로 발레를 배우고자 하는 일반인들로 북적거린다.
취미 발레계의 인기브랜드 윤블랑이 2019년 제3회 발레 메이트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9년 세 번째로 열리는 발레 메이트 페스티벌은 전공자가 아닌 발레애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발레에 대한 애정과 기량을 선보이며 하나되는 축제로 2017년 10월 처음 시작되었다.
2017년 처음 시작한 이 페스티벌은 2018년 두 번째 개최시, 첫 개최때보다 60% 이상 참가인원이 증가하며, 참가자 뿐만 아니라 관객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관심과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발레 메이트 페스티벌은 기존의 공연, 콩쿨을 넘어 취미 발레인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이야기 나누는 새로운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공연인 스페셜 갈라의 경우, 참가팀이 서로의 작품을 소개하고 콩클은 지원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 포부 등을 소개하여 단순한 경연대회를 넘어서 참가자, 관객들이 모두 발레에 대한 애정을 공감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올해 발레메이트페스티벌 사무국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발레제품, 굿즈를 직접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는 취미발레계의 금손의 물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마켓은 오는 6월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마포 아트센터의 갤러리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윤블랑 발레는 최근 시그니처 플라워 패턴 신상품이 출시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윤블랑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