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고급인력양성사업의 결정판 될 것”
“에기평 고급인력양성사업의 결정판 될 것”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9.04.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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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커리큘럼과 열정적인 연구진이 만들어내는 ‘하모니’

[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한국의 도시 대전시] 한밭대 도시재생에너지 통합시스템 고급인력양성사업단 최원석 단장


“에기평 고급인력양성사업의 결정판 될 것”
혁신적 커리큘럼과 열정적인 연구진이 만들어내는 ‘하모니’

대전에 도시재생에너지 관련 고급인력양성사업단이 전국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빼놓을 수 없는 도시재생에너지. 일본과 독일이 선진국으로 앞서나가고 있는 이 분야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한밭대 사업단을 소개한다.

“한밭대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에서 제시한 “도시재생에너지 통합시스템 고급인력양성사업단” 과제의 최종 주인공은 바로 한밭대였다. 4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최원석 단장은 “한밭대에 신재생에너지연구소와 기존 태양광 실증설비들이 있고, 이를 핵심으로 전기공학, 설비공학, 건축공학이 유기적으로 움직였던 부분이 큰 점수를 받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거기에 더해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저희 총장님을 비롯하여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도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첫 대형 사업단 도전에 성공을 이끌어낸 최원석 단장은 3개 학과 14명의 교수들의 융합을 이끌며 성공적으로 사업단을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차 년도 사업을 마무리 지으며 그는 학생들과 교수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관련내용들을 소개했다.

혁신적 커리큘럼과 열정적인 연구진이 만들어내는 성과는 국내 도시재생에너지 관련 고급인력양성의 표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좌부터 설비공학과 도성록 교수, 임미란 전담직원, 최원석 단장, 전기공학과 김기찬 교수, 건축공학과 이광호 교수)
혁신적 커리큘럼과 열정적인 연구진이 만들어내는 성과는 국내 도시재생에너지 관련 고급인력양성의 표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좌부터 설비공학과 도성록 교수, 임미란 전담직원, 최원석 단장, 전기공학과 김기찬 교수, 건축공학과 이광호 교수)

 

도시재생에너지 ‘전주기적’ 전문지식 갖춘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단은 도시형 태양광을 중심으로 part1 도시 최적 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 요소 설계 기술, part2 BEMS/EES(에너지 제어기술), part3 도시전력네트워크로 나뉘어 연구 및 인력양성이 진행되고 있다. 최원석 단장은 “본 사업단은 도시 재생에너지 통합 시스템의 설계,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전주기적 전문지식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합니다. 현재는 태양광을 주로 하고 있지만 5년 뒤에는 풍력, 지열까지 더해서 도시재생 전반을 다루는 인력양성이 가능할 것입니다”라고 사업단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고급인력양성사업단이다보니 연구진들이 고심 끝에 내놓은 커리큘럼은 가히 혁신적이라 할만하다. 다중 전공 통합 교과목 운영으로 건축, 설비공학과의 개설 교과목 수강 가능, 과제 참여율에 따라 매달 학생 인건비 지급, 논문작성을 위한 연구비지원, 논문 게재비 지원, 국제학술대회 참여 등의 각종 혜택 제공, 연구 성과 국제학술지(SCI급)에 주저자로 게재 시 인센티브 지급, 국제 학술발표 참가경비지원을 통해 국외 선진연구내용을 파악하고 연구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 마련, 참여 및 수요기업 취업 연계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업체와의 유기적인 연대도 빼놓을 수 없다. 현장실습과 현장견학을 비롯하여 참여기업체 전문가들의 특강도 진행되고 있다. 사업단에 대한 대학의 열정적인 지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다양한 인프라 제공은 물론 신규캠퍼스 부지에 도시형 에너지 실증단지가 조성될 계획이어서 앞으로 사업단의 활동범위가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급인력양성사업단이다보니 연구진들이 고심 끝에 내놓은 커리큘럼은 가히 혁신적이라 할만하다. 학생들 만족도도 높고 참여교수들의 열정도 높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도 사업단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전국 최초의 교육과정인만큼 이들의 활동이 곧 역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차별화된 능력 갖춘 학생들, 신재생에너지 해결사로 활약하길”
인터뷰에 참석한 전기공학과 김기찬 교수, 건축공학과 이광호 교수, 설비공학과 도성록 교수는 사업단 부장으로 활동하며 최원석 단장을 돕고 있다. 이들은 모두 3개 학과가 융합되는 쉽지 않은 기회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광호 교수는 “전국 유일한 교육과정에 걸맞은 교재개발을 통해 사업단에 협조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 단장은 “자신의 분야 연구하기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자신의 일처럼 희생하고 봉사해주셔서 참여 교수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며 자신 역시도 단장으로 사업단을 이끌며 학교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덧붙여 “많은 연구기관들이 밀집해 있는 대전시인 만큼 시민과 연구소, 대학, 지자체가 함께 어우러져서 좋은 모델이 되는 4차 산업혁명 도시가 됐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업단의 활동으로 대전시 역시도 많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시티의 핵심이 에너지의 생성과 자급화인 만큼 사업단의 활동을 통해 스마트시티로 거듭나는 대전시가 대한민국 4차 산업의 선봉장으로 우뚝 설 수 있지 않을까?
  인터뷰를 끝마치며 최원석 단장은 “처음 사업을 수행하다보니 관리기관에 문의를 많이 하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게 설명을 잘해주시고 여러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학생들이 사업단에 참여해 차별화된 전문성을 살려서 어디서든 자신의 역량을 잘 발휘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 고급인력양성사업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사업단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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