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무와 숲 이성옥 대표
(주)나무와 숲 이성옥 대표
  • 이경진 기자
  • 승인 2015.02.26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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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경진 기자]

 

 

 

“아동의 정서심리가 안정되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장 됩니다”

 

대한민국 최초, 아동정서심리관리 특허 등록

 

 

 

 

현재 우리나라는 맞벌이 가정이 50%이상 육박하면서, 아동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청소년문제와 사회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바쁜 부모들의 따스한 돌봄 부재로 아이들의 정서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전 계층(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의 불안감으로 확대된다. 이에 아동들의 정서와 심리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특허를 낸 (주)나무와 숲의 이성옥 대표는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행복해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

 

 

 

▲(주)나무와 숲은 학부모와의 신뢰 형성을 위해 교사 교육을 실행한다.

 

 

여성CEO들을 이끄는 리더


이성옥 대표는 무역학부 출신으로 20년간 대기업에서 재무회계 업무를 담당했다. 열심히 일을 하며 앞만 보고 달렸지만, 그에게 어느 날 찾아온 아들과의 갈등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가족’임을 깨닫게 해주었다. 그는 “직장을 그만두고 아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며 아들과 함께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유아시절 돌봄의 부재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실감 했습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 대표는 20년 전, 자신이 양육과 일을 병행하며 힘들어 했던 부분, 아이들을 제대로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던 일들이 현시대의 여성들에게도 똑같이 반복되는 모습을 보며, 이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는 이러한 사회 문제를 먼저 안 ‘선배 맘(Mom)’으로서 돌봄의 부재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 후 이성옥 대표는 아동복지학을 다시 전공 했고,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아동정서심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대전서구지부장으로, 저출산에 대해 사회인식을 개혁하는 범시민운동단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대전, 세종, 충남 여성벤처협회 상임이사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사회적으로 여성의 경제 활동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여성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안심하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되어야합니다”라며, “저출산과 같은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현시대 아이들의 행복이 전제되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유아의 그림 진단을 분석하고 해석하여 결과를 도출한다.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연재중인 그는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2008년에 (주)나무와 숲을 설립했다.

회사를 설립할 당시 이성옥 대표는 회사를 확장하며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여성으로서 사업 운영을 하는 것에 한계를 느꼈다. 이 대표는 끊임없는 계획과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아동 정서심리 관리 시스템 특허를 냈고, (주)나무와 숲을 아동 정서심리 관리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특허등록을 하며 벤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그는 “모든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꿈이 있고 행복하길 희망합니다. (주)나무와 숲은 부모가 아이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진단하고 부모 자신을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아이의 정보를 학부모와 교육기관이 공유하여 어려움을 겪는 문제에 대해 학부모와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도록 합니다”라며 자부심을 전했다.

 

 

 

▲아동의 발달 특성을 이해함으로서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가정생활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아이 낳는 것이 즐겁고 엄마가 되는 것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이성옥 대표의 특허는 아동심리와 부모스트레스의 연관관계를 이용한 아동 정서 관리방법이다. 이 특허를 바탕으로 아이씨(i-see) 시리즈로 시스템을 진행한다. “아이씨”는 ‘나를 보다, 아이들 보다, 알고 이해한다’는 뜻으로 서로의 마음을 알고 심리적 안정의 씨를 뿌려 잘 키우자는 의미와 아이를 키우는 동안, 어려움과 희생을 감수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은 브랜드 이름이다. 아이씨(i-see) 시리즈는 아동 정서심리 관리 전문 시스템으로, 심리관리 교육 프로그램, 정서의 유지 관리 통합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 모두의 심리코칭과 힐링코칭도 진행한다. 시행과정은 1단계에서 그림 진단을 통해 상담과 그에 따른 해석, 분석을 바탕으로 결과를 도출하여 아동을 파악하고 학부모의 양육태도를 변화시켜 아동의 성장발달 변화를 체크하며 맞춤교육을 실행한다. 2단계는 미술 심리 교육을 통한 학부모 코칭, 교사의 이론적 책무가 아닌 힐링과 지지를 통해 아동과 원활한 상호작용을 하고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교사 코칭, 육아와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엄마를 위한 힐링 심리코칭, 아이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아빠를 위한 아빠 놀이코칭을 진행한다. 또한, 아동 성교육 코칭도 진행한다.

 

이 대표는 “아이씨(i-see) 프로그램은 5세에 애착정서와 기본생활을 다지고, 6세에 자존감 및 자기표현을 완성하며, 7세에 인지능력과 사회성을 구축함으로써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기에 달성해야 하는 과업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유지 관리하여 아동, 청소년 문제를 예방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예방하는 인성, 정서, 심리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진정한 전인교육을 표방합니다”라며 학모부 95% 이상이 만족한다고 강조했다.

 

 

 

▲아동, 학부모, 교사를 통합적으로 진단하고 이에 따른 솔루션을 제공하며 상담을 통해 관리한다.

 

 

이성옥 대표는 직원들과 모든 정보를 공유하며 초등학생의 정서심리 콘텐츠로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 때 정서심리가 안정 되면 청소년 문제와 사회문제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차 필터링을 통해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을 찾아내 해결해 주며, 도면을 만들어 IT와 접목해서 메뉴얼 화를 통해 통계로 접근 할 계획이다. 그는 “(주)나무와 숲의 궁극적인 목적은 낳고 키우는 세상이 즐겁고, 꿈 꿀 수 있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엄마가 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이 (주)나무와 숲을 통해 아이 키우는 것이 재밌는 일이라고 생각 하게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주)나무와 숲이 대한민국 아동들의 심리, 정서를 건강하게 가꾸어 아이들 자신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멋진 어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서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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