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세상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세상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5.02.05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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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세상 


내담자의 정신 건강을 도모하는 상담 연구소가 될 터

 

 

 

 

 

 

오늘날 사회 발전은 개인의 능력에 따라 적응과 부적응이 뚜렷하게 구별되고 있다. 보통 이하의 능력을 갖고 태어난 아동들은 아동기 초기에 이미 또래들과는 다른 행동 특징을 나타내어 부모나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보통 이상의 능력을 갖고 있어도 양육상의 문제나 기타 사회적 영향으로 다양한 양상의 부적응을 보이는 아동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실적으로 장애의 발견 연령이 낮아지고 조기 교육으로 장애를 극복하려는 요구는 갈수록 많아지고 있지만, 이들을 정확하게 심리 진단하고 이를 기초로 문제에 따른 적정 치료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아직도 미흡한 수준에 그친다.


 

 

 

누구나 편하게 찾는 대구 지역 대표 상담 기관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에 위치한 선재 아동가족상담연구소. 대구 지하철 2호선 신남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성인과 아동 모두가 언제든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선재 아동가족상담연구소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과연 이곳이 상담연구소가 맞는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웃음과 생기가 넘친다. 이곳 구성원 모두가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상담을 받기 이전부터 이곳만의 엔돌핀 가득한 공간에 머무르면 나도 모르게 힐링이 된다는 것이 대다수 내담자의 공통된 목소리이다.


  흔히 상담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기관들은 상담센터라는 간판을 공통적으로 내걸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곳은 상담센터이기보다 상담연구소임을 강조한다. 아직은 걸음마 수준인 국내 상담 교육에서 내담자들에게 어떤 접근법이 가장 효과적일지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이다. 그렇기에 선재 아동가족상담연구소에서는 교육청과 가정 법원 등에서 내려온 사례를 다양한 이론과 기법으로 적용하고 효과 검증을 중요시한다. 이를 통해 어떤 상담법이 도움 되는지 보고서로 작성하며 추이를 살펴보는 상담에 대한 연구가 우선시 된다.


  선재 아동가족상담연구소는 여인숙 소장이 30년 이상 진행해온 상담 연구 노하우의 집합체이다. 하나하나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상담 관련 자격과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여 소장은 자타공인 대구 지역 최고의 상담 연구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전까지 대구 지역 주요 대학에 소속된 상담 센터에서 상담 활동을 진행해온 그는 아동 내담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자신만의 상담 철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놀이 치료를 바탕으로 한 아동 상담 활동을 진행하고자 2005년 5월 개소하였으며 이는 대구 지역 최초로 알려졌다. 여인숙 소장은 “다양한 사회 문제로 아동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심리·사회적 부적응 문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끊임없는 학문적 연구와 임상적 연구를 통해 상담의 이론과 실제를 연결할 수 있는 전문적 기관과 전문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상담학의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 및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담자의 정신 건강을 도모하고자 개소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


  선재 아동가족상담연구소는 아동·청소년 심리 상담부터 가족·부부 상담 등 성인 대상 힐링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상담 전문 기관이다. 이곳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은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사회성 발달을 위한 ‘놀이치료’, 학습유형에 따른 ‘발달장애·학습장애 진단 검사’, 자아 존중감과 자기 통제력, 표현력을 갖춘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 상담과 행복한 가족관계, 어르신을 위한 우울 감소 프로그램 등도 진행 중이다. 여인숙 소장이 손꼽는 이곳만의 강점은 탁월한 전문성에 있다. 각 분야별 전문가가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에 가능하다. 여 소장을 주축으로 8인의 전문가들이 개개인을 위한 맞춤 심리상담 해법을 제시한다.


  이처럼 이곳만의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에 성공적인 상담 사례도 많다. 그는 “반사회적 성격 장애 진단을 받은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마지막 희망으로 이곳을 찾았습니다. 사람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아이였지만 이곳을 다녀간 후 학교를 무사히 졸업한 것은 물론 지금은 해외 유학까지 떠날 수 있었습니다. 스승의 날 그 아이가 자기 인생에서 가장 큰 스승이라며 장문의 편지를 보낼 때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고 기억에 남는 순간을 떠올렸다. 그 밖에도 여 소장은 우울하고 무표정한 얼굴로 방문한 수많은 아이가 이곳 문을 나서며 환하게 웃을 때가 가장 행복하며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반면 그는 선재 아동가족상담연구소를 운영하며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이곳에서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상담 연구원을 채용할 때도 주위 사람으로부터의 평판이 좋고, 신뢰를 얻는 사람을 우선순위에 둔다. 이는 함께하는 동반자로서도 꼭 필요한 덕목이지만 상담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사람에게 갈등이 있다는 것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이다. 스스로 갈등의 출구를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부분이기에 상담자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비록 현재 잘 기능하고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개인 내, 개인 간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 예방적 차원에서 심리적 성장과 성숙을 이끌기에 상담 과정은 중요하며 좋은 기회라고 강조하는 선재 아동가족상담연구소 여인숙 소장. 상담 기관의 문턱이 더욱 낮아져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며 이를 바탕으로 갈등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그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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