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토익 고득점을 향한 가장 빠른 길

명료한 문법, 집중적인 문제풀이로 단기간 성적 향상

어느 순간 영어는 당연히 있어야 하는 기본적인 학문이 되었다. 학생 때는 물론이고 이후 취업에 있어서까지 영어 실력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 영어 실력을 판별하는데 쓰이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인 ‘TOEIC’이 12월 기준으로 280회차를 넘길 만큼 끊임없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점이 그 증거다. 때문에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토익시험을 준비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잘못된 길로 들어선 탓에 오르지 않는 성적표를 받아들고 좌절하게 된다.

신뢰할 수 있는 영어 교육

인터넷 검색창에 ‘토익’을 치면 수많은 홈페이지들이 나온다. 저마다 최고의 강사진과 가장 효과적인 비법을 알려주겠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이미 여러 차례 토익점수 향상에 실패해본 사람들은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기가 쉽지 않다. 

K2외국어학원은 2003년 창립 이래 지역의 가장 명망 있는 학원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왔다. 2003년 마산에서 시작해 2004년 경상대학교 후문으로, 2007년에는 경상대학교 정문으로 이전, 확장을 거듭해 온 K2외국어학원의 저력은 ‘철저한 실용주의’에 있다. 말만 앞선 허울뿐인 학원보다 실제로 성적을 올려주는 ‘실용적인 토익학원’이 되겠다는 생각이다. 조정환 원장은 “몇몇 사람들은 토익학원들이 진짜 영어 실력은 향상시키지 못하면서, 시험 치는 요령만 가르친다고 비난합니다. 저 또한 ‘진정한 영어실력’ 없이 토익 고득점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토익 고득점을 위한 영어실력 향상, 그 가장 빠른 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향상된 토익점수를 나타내는 점수표로 학원을 꾸미고 있다

K2외국어학원 커리큘럼의 가장 큰 특징은 간결한 문법정리와 다량의 문제풀이에 있다. 어려운 문법수업은 간단하고 명료하게 습득하되, 이를 활용해야 하는 문제풀이는 많이 거듭할수록 좋다는 것이다. 각각 한 달 과정의 ‘문법 정리’와 ‘문제풀이’는 원하면 언제든 반복해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따로 수강을 신청할 수도 있고, 3개월째부터는 수강료를 3만원으로 낮춰줌으로써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지방 국립대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집중적인 성적 향상을 도우면서도 수험생들의 경제적 어려움까지 배려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공부란 간결하고 재미있어야 하며, 부담이 느껴져서는 안된다는 조정환 원장의 철칙 때문이다. 그는 “사교육은 제도권 학업에서 어려움을 느낀 사람들의 최후의 보루입니다. 학원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학원에서 인생을 바꿔줄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도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조 원장은 자신도 같은 경험을 겪었기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심 있었던 영문학과에 지원하지 못할 정도로 영어 성적이 안 좋았지만 우연히 가게 된 영어학원에서 반전의 계기를 찾게 되었던 것이다. 학원을 다니는 일이 재미있고, 수업을 듣는 것이 감동이었던 그때의 경험이 조정환 원장을 지금의 위치로 이끌었다.

결과로 증명하는 학원

토익강사로서 조정환 원장의 진가는 여러 수치와 결과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대학 졸업 후 잡지사에서 번역을 담당하기도 했던 그는 단 한 번도 해외에서 공부한 적이 없지만, 토익 연속 990점, 한 달에 토익과 오픽 모두 만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3년간 100명 이상의 토익 고득점자들을 배출하고 그 성적표를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해왔다. 조정환 원장은 “학원의 가치는 성적을 올리는 것에 있습니다. 토익 고득점자 100명 이상의 성적표를 공개하고 있는 이유도 학원으로서의 가치, 그것에 중점을 두기 위해서입니다”라고 밝혔다.

조정환 원장은 영어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조기유학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하지만 그는 철저한 준비 없는 조기유학은 결국 아무런 효과도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포기한 채 떠나는 조기유학이지만 많은 이들이 단지 ‘조기유학’만으로도 영어 실력이 향상되리라는 헛된 기대를 품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영어 공부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노력과 이를 뒷받침해 줄 환경이지, 둘 중 하나만 가지고는 성공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조정환 원장 또한 단 한 번의 유학경험도 없이 토익과 오픽에서 만점을 기록했고, 12권의 월간지를 번역한 경험이 있었기에 그의 말은 더욱 믿음이 갈 수밖에 없다.

수많은 사례들을 통해 학원의 실력을 입증하고 있는 K2외국어학원은 이미 지역을 대표하는 토익전문학원으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조정환 원장은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앞으로 더욱 커리큘럼을 보강하고 효율적인 교육 체계를 확립시키며 향후 전국에서 학생들이 찾아오는 토익학원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원장은 “성실함 없이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성실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은 단지 영어 점수를 높이기 위해 영어공부에 매달린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선진 외국의 중요한 정보를 좀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습득하는 능력이다. 토익 너머의 진짜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그리고 그 부산물로서의 빠른 토익 고득점 달성을 위해 오늘도 매진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뜨거운 열정이 묻어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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