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전국 대회 유치하고파”
“대전에 전국 대회 유치하고파”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8.08.28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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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학규 회장의 대단한 ‘유도’ 사랑

[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대전시장애인유도협회 최학규 회장
 

 


어려서 유도를 배웠던 탓인지, 성인이 되고 활발히 사회활동을 하며 최학규 회장은 대전시유도협회 활동에 뛰어들었다. 유도를 배우다 그만두긴 했지만 유도를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 같아서, 유도유망주들을 열심히 후원하겠다는 마음에서다. 그런 그에게 2018년 대전시장애인유도협회장이라는 직책이 주어졌다. 신임회장으로서 그의 의지는 실로 대단했다.

“모두 유도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대전광역시유도협회에서 실무부회장으로 있다가 장애인협회장이 됐어요”라고 최학규 회장은 회장취임계기를 간단히 소개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회원들의 100% 추대로 회장이 된 것이다. 10여 년간 유도협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던 그를 많은 사람들이 눈여겨보았을 것이다. 대전시장애인유도협회는 전국대회에서 항상 메달권에 들 정도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데, 최 회장 취임이후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연습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는 회장 취임과 동시에 한 가지 공략을 내걸었는데, 바로 전국대회유치다. “대전에서 한 번도 장애인유도대회가 열린 적이 없었는데, 오랫동안 유도협회에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2019년도에는 대전에 전국대회를 유치하겠습니다”라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최학규 회장이다.
  어려서 유도를 배운 적이 있는 그는 유도에 대한 사랑이 대단했다. 그 사랑을 이어받았는지 막내아들이 유도선수로 활동하며 최 회장의 자부심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모두 유도가족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부회장단이나 이사들을 조각하고 있는데, 협회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유도를 정말 사랑하는 분들로 구성하려고 해요. 선수들 격려하고 서로서로 배려하며 가족처럼 지내는 협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협회장으로서의 리더십에 대해 그는 “화합이 제일 중요하죠. 자주 모이면서 얼굴보고 이야기하다보면 소통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겠어요? 그래서 자주 밥 한 끼 하자고 말해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대전시장애인유도협회의 꽃길을 약속하는 최학규 회장. 정말 든든함 그 자체다.
대전시장애인유도협회의 꽃길을 약속하는 최학규 회장. 정말 든든함 그 자체다.

 

직원들과 단체로 봉사참여
2009년부터 대정환경(주)을 운영해오고 있는 최 회장은 직원들과 가족처럼 지내며 회사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대정환경(주)은 격리 의료폐기물, 일반 의료폐기물, 위해 의료폐기물 등을 다루는 환경회사다. 사업과 봉사를 병행함에 힘들 것도 같지만 그는 “힘든 건 없어요. 열심히 하는 거죠”라고 봉사는 곧 자신의 일임을 설명했다. 가족처럼 알고 지낸지 오래됐다는 지인은 그를 “의리와 정의감이 있고 진솔하고 정감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기자는 진솔하다는 단어에 끌린다. 진솔함에서 최학규 회장의 봉사철학이 들어있다고 생각했다. 몸과 마음을 다 바쳐 봉사에 임하겠다는 그의 생각은 그의 직원들도 감명시켰는지 직원들도 그를 따라 모두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단체가 바로 ‘호국영웅추모사업단’이다.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봉사나, 소년원 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나 병원들이 대정환경(주)의 주 고객이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병원과 연계해 필리핀으로 의료봉사도 다녀왔다고 한다. 그리고 재단법인 한국프로복싱연맹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복싱대회도 후원하고 있다. 최 회장은 자신의 봉사활동내용들을 소개하며 꼭 감사드리고 싶은 분이 있다고 했다. “대전 호국영웅추모사업단 양길모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를 봉사할 수 있게 이끌어주신 분이에요. 항상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해요”라고 뜨거운 마음을 전하는 그다. 덧붙여 “봉사는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잖아요. 서로 돕고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는 거예요.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한 계속 봉사하며 살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앞으로 대전시장애인유도협회는 든든할 것 같다. 최학규 회장이 지키고 있으니까 말이다. 진솔함의 대명사로 통하는 만큼 변함없이 유도를 사랑하고 협회 발전의 밑거름역할을 할 그의 행보를 주목해 본다.
취재/임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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