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촉촉함에 향기를 더 하다”
[이슈메이커] “촉촉함에 향기를 더 하다”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8.08.07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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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촉촉함에 향기를 더 하다”
 

 

좋은 향기를 맡으면 누구나 기분이 상쾌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신선한 오렌지 향을 맡으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라벤더 향은 긴장을 풀어주어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 이처럼 향기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히 기분에 의한 것만은 아니다. 합성화학의 발달로 줄어들었던 아로마에 대한 관심이 최근 화학물이 가진 독성과 위험요소들이 알려지며 관련된 과학적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외에도 향기의 치유 효과는 훨씬 다양하다. 실제 몸과 마음의 표면적인 증상을 완화시키며 병의 원인 치유를 돕기도 한다. 위험요소나 부작용이 적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잘못 사용할 경우 자칫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인 아로마테라피스트의 지도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구광역시에서 아로마테라피 전문 교육센터 더에코를 운영하고 있는 정주영 대표 역시 지역사회에서 이와 같은 인식개선의 첨병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다. 그는 육아 과정에서 자녀가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공부를 시작했다가, 어느새 향이 가진 매력에 사로잡혀 제2의 인생을 설계한 케이스다. 본격적인 전문가 과정을 거쳐 지난 2013년부터 더에코의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 정 대표는 현재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자격증 및 창업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출강을 진행 중이다.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 제작을 위한 수업도 함께 병행하고 있기도 하다. 정주영 대표는 “획일화 된 커리큘럼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기 보다는 개인의 특성에 맞는 향을 찾아주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수강생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호흡을 맞춰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수업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와 같은 정 대표의 섬세하고 차별화된 교육은 연령과 지역을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찾고, 함께 동반성장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원동력이 되었다. 정 대표는 “천연제품은 심리적 치유효과와 피부보습은 물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등 그 매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러한 아로마테라피가 가진 긍정적인 요인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수강생들과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며 꾸준히 교류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적 느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자체 비누 제품들을 제작해 자체 쇼룸과 대구 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공동 브랜드인 ‘다채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고 전한 그는 향후 자체 브랜드를 보다 면밀히 구축해 더 많은 상품으로 고객들과 만나고 싶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와 같은 그의 철학과 열정을 바탕으로 더에코가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넘어서 장인정신이 담긴 아로마테라피 전문 센터로 백년대계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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